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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서울 여행] 여의도 공원/한강 공원 나들이

by 말풍션 2019.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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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떤 좋은 계획 세우셨나요? 아직 특별한 일정이 없으시다면 가까운 여의도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서울 가볼 만한 곳, 서울 여행으로 추천드려요. 저도 그냥 스쳐 지나가기만 했던 여의도공원과 한강공원을 자전거 봉사활동과 개인 사진 출사로 다녀오면서 많은 분들께 알려드려야겠다 싶어서 정리해 봤습니다^^

[서울 여행] 여의도 공원/한강 공원 나들이

 여의도 공원 속살보기

도심 속 유명한 공원하면 뉴욕의 센트럴 파크, 런던의 하이드파크, 또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을 빼놓을 수가 없죠.
우리 서울에는? 네 맞습니다. 여의도 공원이 있죠? 금융가에 밀집해 있는 여의도에도 울창한 숲과 잔디, 수많은 꽃들이 함께 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자! 그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여의도 공원 나들이를 해볼까요?

여의도 공원은 어린아이부터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한 휴식과 산책, 운동과문화행사, 데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랍니다. 일단  여의도 공원 광장에서는 각종 행사가 끊임 없이 펼쳐지고 있고요, 무엇보다 자전거 타기에 정말 좋게 설계되어 있죠. 저도 자전거 타는 걸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자원봉사활동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자전거를 타고 왔답니다. 저는 특히 중학생 친구와 2인용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를 일주했어요. 시원한 바람과 싱그러운 숲의 경관을 보면서 달릴 수 있어서 모처럼 만에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답니다.

 

 

공원 둘레길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뿐만 아니라 산책이나 조깅, 데이트 코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특히 여의도의 한강 둔치와 지하보도로 연결되어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지요.


 한강공원 물빛광장

이곳은 위에서 말한 대로 여의도 공원과 지하보도로 이어져 있는 한강공원의 물빛광장입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뿐만 아니라, 물놀이도 할 수 있답니다. 가족들에게 여가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곳이라, 저렇게 텐트를 치고 자전거도 타고 물놀이도 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휴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야간 경관 조명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진다고 하는데요. 서울 야경이 다른 나라보다 그렇게 빼어나진 않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서울 야경은 뒤지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꼭 밤에 한 번 들러보고 싶네요.
그리고 이곳은 각종 드라마 촬영지로도 자주 활용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잔디마당

자전거로 한강 둔치를 돌아보고 다시 여의도 공원의 숲을 거닐어 볼까요? 여의도 공원의 잔디마당은 낮은 언덕으로 이어지는 잔디밭과 잘 닦인 산책로와 다양한 형태의 연못이 있답니다 이 주변에서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거나 잔디밭에서 편하게 쉴 수가 있죠. 위의 사진처럼 풍성한 상록수와 낙엽수들이 어우러져 있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요.


 자연생태의 숲

조금만 더 걷다 보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자연생태의 숲을 만나실 수 있어요. 생물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숲으로 이루어진 곳이에요. 이곳의 소개에 대해 들어볼까요?

 

 

도심 속에서 자연 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재현되도록 조성하게 되었으며 연못을 중심으로 습지, 수변, 초지, 숲으로 이루어진 다양한 환경을 조성하여 여러 종류의 생물이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습지 곤충이 살 수 있는 수생(수중, 수변) 식물과 육상 곤충이 살 수 있는 다양한 야생초화류, 조류 서식을 유인할 수 있는 유실수 및 키 큰 나무와 키 작은 나무가 어우러져 여러 층의 숲 모양을 이룬 생물 서식 환경을 조성하였다.  -여의도 공원 사이트 참조

지금부터는 여의도 공원에 핀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해보시죠^^


 한국 전통의 숲

이곳부터는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들만 심은 한국 전통의 숲이라고 합니다. 가끔 지나가게 될 때는 그냥 정자가 있나 보다 했는데, 그것보다 더 큰 의미가 있더라고요.

 

이곳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동네 어귀나 뒷동산에 나무를 심고 보호 관리해온 관습이 재현된 곳으로 연못과 팔각정, 사모정, 오솔길도 있어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마무리

여의도 공원을 한 바퀴 다 돌고 나서는 공원 앞에 있는 IFC몰에 들러 식당가에서 출출해진 배를 채우고 영화를 보거나 쇼핑을 하면서 즐거운 주말을 마무리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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