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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웨이
출처: 써브웨이 페이스북
큰 성장세로 국내에 매장 수를 확대하고 있는 써브웨이는 정작 본고장 미국에서는 부진한 성적을 내고 있다고 한다. 매출이 하락함과 동시에 수백 개의 매장을 폐점하고 있다고. 하지만 한국에서는 건강한 한 끼 식사라는 이미지와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가 인기를 끌었고, 트렌디한 신메뉴와 프로모션까지 더하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코스트코
출처: 코스트코 공식 홈페이지
전 세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코스트코 매장은 다름 아닌 한국 양재점이다. 그 매출은 코스트코의 공동 설립자인 짐 시네갈이 한 인터뷰에서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라고 말했을 정도. 코스트코보다 먼저 한국에 진출한 월마트, 까르푸가 철수했지만 코스트코는 보다 선택과 집중된 품목수와 마진, 고객 그리고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한다.
커피빈
출처: 커피빈
국내에서 스타벅스와 브랜드 평판을 나란히 하기도 했던 커피빈은 알고 보면 미국 브랜드다. 전체 커피빈의 매장수 850여 개 중 미국에는 약 310개가 있는데. 인구가 훨씬 적음에도 한국에는 무려 290여 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 커피에만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 무 콘센트, 무 와이파이 정책을 펼쳤던 커피빈은 2017년부터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 국내 전 지역 매장에 콘센트와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샤오미
출처: 샤오미 페이스북
품질 대비 저렴한 가격대의 ‘가성비 갑’ 제품들로 ‘대륙의 실수’라는 별명까지 얻기도 했던 중국의 샤오미. 스마트폰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 보조배터리, 무선 이어폰, 쓰레기통 등 다양한 제품들이 고루 인기를 끄는 샤오미는 글로벌 시장에서는 화웨이에 열세한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스마트폰의 판매량이 적기 때문. 샤오미는 최근 한국에 직영 A/S 센터 설립을 위한 파트너사를 물색 중이라며 "샤오미의 독특한 사업모델을 통해 한국 스마트폰의 틈새시장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스타벅스
한국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한국 매장수는 전 세계 4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또 스타벅스는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매출 1조 원을 돌파한 바 있는데, 스타벅스가 진출한 전 세계 75개국 중 매출 규모가 1조원이 넘는 국가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한국 등 5개국에 불과하다고. 특히 한국은 미국이나 중국, 일본 등보다 경제나 인구 규모가 훨씬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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