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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최연소 수상 타이틀을 거머 쥔 아역출신 배우들

by 말풍션 2019.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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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출처: 여진구 인스타그램

출처: SBS <제34회 청룡영화상>

 

영화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대선배들과 호흡을 맞춘 여진구는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16세의 나이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다. 여진구는 수상소감으로 “지금 긴장되고 떨려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백 마디 말하는 것보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자세, 노력하는 자세를 보여드리는 게 이 상의 의미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향기

 

출처: 김향기 인스타그램

출처: SBS <제39회 청룡영화상>

김향기는 ‘제39회 청룡영화상’에서 18세에 ‘최연소 여우조연상’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조연상 후보는 주로 중견배우들이 많은데 3세에 데뷔한 김향기도 중견배우 못지않은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김향기는 “앞으로 스스로 지치지 않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눈물 어린 수상소감을 전했고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출연한 배우들의 흐뭇한 표정이 화면에 비쳐 훈훈한 장면이 그려졌다.

 

문근영

 

출처: 문근영 인스타그램

출처: SBS <2008 연기대상>

SBS <바람의 화원>으로 얻게 된 문근영의 대상 소식은 당시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다.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스물하나의 어린 나이지만 사회적 파장을 몰고 올 정도로 ‘신윤복‘역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대상을 받게 됐다는 후문. 문근영은 예상치 못했다며 말을 잇지 못했고 대상의 무게에 대해 언급하며 눈물을 쏟아 많은 이들의 격려와 축하를 받았다.

 

심은경

 

출처: 심은경 인스타그램

출처: JTBC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스무 살 같지 않은 구수한 연기를 보여준 심은경은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으로 호명되자마자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또한 수상소감 중간중간마다 복받침에 눈물을 흘리면서 “제가 이 상을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죄송하다.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라며 사과를 거듭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박지빈

 

출처: 박지빈 인스타그램

출처: MBC <라디오스타>

박지빈은 한 예능에서 ‘제1회 뉴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세계 최연소로 수상한 기록이 아직 깨지지 않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샀다. 아홉 살에 영화 <안녕, 형아>로 세운 이 기록은 무려 14년간 깨지지 않았다고. 또한 그 당시 학교 출석 때문에 영화제에 참여하지 못한 박지빈은 “어떤 상인지 잘 모르지만 신나는 일이니 지금이라도 당장 가면 안 되나”라며 기뻐해 그 나이다운 귀여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김새론

 

출처: 김새론 인스타그램

출처: SBS <제 35회 청룡영화상>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23살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케미로 이름을 알린 김새론은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10세의 나이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김새론은 훌륭한 내면 연기를 보여준 영화 <도희야>로 ‘제35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여 최연소 타이틀을 두 번이나 거머쥐는 쾌거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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