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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전화해 짜장면 주문했더니 경찰이 보인 놀라운 반응
출처: 경기남부경찰
"XX모텔인데요, 짜장면 2개만 가져다주세요" 112로 걸려온 전화였다. 장난전화로 치부할 수 있었지만, 경찰은 직감적으로 단순 장난 전화가 아님을 눈치챘다. 경기남부경찰 페이스북에 따르면 해당 전화를 받은 강승구 경사는 침착하게 "혹시 남자친구한테 맞았어요?"라고 물었다. 여성은 "네"라고 답했고, 강 경사는 "짜장면 주문하는 것처럼 저한테 말씀하시면 된다"고 안심 시켰다. 이어 "XX역 근처에 위치한 XX모텔 502호"라고 위치 정보를 주고 받았고 안전하게 신고자를 구출할 수 있었다.
‘911’ 전화해 피자 주문한진짜 이유
출처: pixabay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던 미국의 한 여성이 기지를 발휘해 고통에서 벗어난 사연이 화제다.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911 신고센터에 피자를 주문하는 전화가 걸려왔다. 전화를 받은 팀 테네이크은 "피자를 주문하려고 911에 전화를 했어요? 이건 틀린 번호다"라고 답했다. 이러한 대답에 여성은 "아니, 아니에요. 당신은 이해를 못 하고 있다"라고 말했고, 테네이크은 "도움이 필요하냐"고 물었다. 여성은 "네, 큰 사이즈 피자요"라고 답했고, 경찰이 출동했다. 알고보니 여성은 50대 아들에게 폭행을 당한 상태였다고. 테네이크는 "이런 식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우리가 소규모의 신고 센터라 이런 전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911’에 AI 비서가 신고한 사연
출처: pixabay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행하다 아마존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비서 ‘알렉사’의 911신고로 체포됐다. <CNN>에 따르면 바로스는 여자친구의 얼굴을 때리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전화했느냐. 신고하면 죽이겠다”고 다그쳤다고. 이때 알렉사가 ‘911에 신고하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여 신고가 이뤄졌다는 것. 이에 경찰 관계자는 “예상하지 못한 신기술의 사용이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갈 뻔한 사건에서 응급 구조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아프지 않은 반려견을 동물병원에 데려온 여성
출처: pixabay, @Volusia County Sheriff's Office
데이트 폭력을 당하던 여성이 동물병원 극적으로 구출됐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캐롤린는 남자친구에게 감금당한 채 폭행을 당했다. 집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에 캐롤린은 반려견이 아프다며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고 설득했다. 동물병원에 도착한 캐롤린은 남자친구 몰래 수의사에게 미리 준비한 쪽지를 건넸다. "경찰 불러주세요. 남자친구가 저를 위협해요. 총도 가지고 있어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몰래 경찰에 신고한 후 시간을 끌었고, 캐롤린은 탈출할 수 있었다.
‘112’에 전화해 아무 말 안했더니 벌어진 일
출처: 경찰청
경찰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한 신고자의 사연을 전했다. 신고자는 112에 전화를 하고도 아무 말이 없었다. 말 없는 112 신고 전화에 경찰관은 "도움이 필요하면 전화기 버튼을 눌러주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신고자는 말없이 버튼을 눌렀고, 경찰관은 "이 휴대폰 위치 추적하겠다"라고 고지한 후 "OO아파트 103동 OOO호가 맞으면 버튼을 한번, 아니면 두번 눌러주세요"고 했다. 다시 버튼이 한번 눌렸고 경찰이 출동할 수 있었다. 경찰청은 "연간 112에 걸려오는 2000만 건의 신고 전화 중 잘못 걸려온 신고 전화가 약 880만 건에 달하지만 112는 항상 최선을 다한다. 112는 도움이 간절한 한 사람만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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