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일정으로 떠나는 5월 연휴 해외여행지 추천 BEST5

아쉽게도 공휴일이 없는 4월. 벌써부터 5월만 기다리는 분들이 많죠. 다가오는 5월 연휴를 살펴보면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대체 휴일인 5월 6일이 있어요.

황금연휴라고 부르기에는 2% 부족하지만 마음 먹으면 2박 3일 해외여행 정도는 거뜬히 할 수 있어요.  오늘은 5월에 떠나면 날씨까지 완벽한 해외여행지 5곳을 추천드릴게요!

 

1. 일본 홋카이도

Instagram | yammiemsa

5월의 홋카이도는 벚꽃이 만개하는 시즌이에요. 홋카이도 삿포로 지역의 벚꽃 개화 예정일은 5월 2일, 만개 예정일은 5월 6일로 연휴 일정과 딱 일치한답니다. 한국의 벚꽃이 지는게 아쉬웠다면 5월 홋카이도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벚꽃만 보러 홋카이도까지 가긴 좀 그렇다구요? 오르골당에서 예쁜 오르골 쇼핑도 하고, 야경이 예쁜 오타루 운하에서 산책도 하고 삿포로 맥주 공장에서 시음도 할 수 있는데 아직도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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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만 타이페이

Photo by @hanuulnara

5월의 대만은 여름이 시작되는 계절이에요. 얇은 여름 옷 꺼내입고 본격적으로 푸드트립 하고 싶다면? 타이페이 말고 다른 곳은 떠오르지도 않아요.

 낮에는 택시투어를~ 저녁에는 야시장 구경을~ 친구들과 함께 5월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타이페이를 강추해요.
참, 푸드트립이 여행의 목적이라면 맛집 본점에 가는 건 기본이죠. 한국보다 훨씬 맛좋은 딘타이펑 본점 KKday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예약 없이 그냥 가면 기본 대기 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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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콩

최근 <나 혼자 산다> 홍콩 여행기가 방영되어 더욱 핫해진 곳이죠! 덥고, 습하고 초강력 태풍까지 오는 홍콩의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후딱 다녀와야 해요. 안 그럼 6개월을 더 기다려야 하니까요.

 맛따라 멋따라 먹고 쇼핑하고, 디즈니랜드까지 정복하는 다채로운 여행을 하고 싶다면 5월 연휴엔 홍콩에 가는 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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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베트남 다낭

저렴한 물가 덕분에 원 없이 먹고 마실 수 있는 여행지! 다낭에서는 1일 1스파도 사치가 아니에요. 게다가 은근히 할 게 많아 다양한 컨셉으로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짜릿한 액티비티를 원한다면 고산지대에 있는 테마파크 바나힐, 알록달록한 야경을 보고 싶다면 호이안 근교 여행, 현지인처럼 만들고 먹어보는 쿠킹클래스, 베트남 전통 복장 아오자이 체험까지 어느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다낭을 여성분들 취향 저격 여행지로 추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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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유럽이자 요즘 20대들에게 정말 핫한 여행지이죠. 5월의 블라디보스톡은 한국의 가을날씨인데요. 가을 옷 다시 꺼내입고 유럽 특유의 예쁘장한 건물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기도 좋아요! 게다가 블라디보스톡은 생각보다 작아 2박 3일이면 정말 충분하게 여행할 수 있답니다. 한, 두가지 자유투어를 신청해도 널널한 일정에 더욱 알찬 여행이 될 거에요. 혼자서 돌아다니는 밤이 걱정된다면 여럿이 함께하는 야경투어에 참가해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