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그 곳 여행하기

 

지금까지 한번쯤 영화를 보며 “저긴 가야해!”라고 느낀 여행지가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여행욕구 마구마구 일으키는 그런 영화, 영화 속 그 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제가 도와드릴게요 

 

1.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 대만 타이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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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감성을 후벼파는 대만영화들…! 그 중에서도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이 가득한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영화에서 남녀주인공의 제대로 된(?) 첫 데이트 장소가 어딘지 기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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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천등 날리는 곳으로 유명한 ‘핑시’에요. 기찻길 위에서 서로의 속 마음을 적어 풍등을 날리는 주인공들. 대만에 가면 다들 풍등 하나씩 날려보잖아요~ 영화로 미리 대만감성을 체험하고 가자구요!

 

2. 도둑들 : 마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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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핫했던 영화 <도둑들>. 포스터에도 등장하는 도둑들 촬영지는 바로 마카오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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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카오의 펠리시다데 거리는 <도둑들>포스터 촬영지뿐만 아니라 마카오다운 분위기 제대로인 곳으로, 과거에는 홍등가였지만 지금은 마카오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된 중국풍 거리라고 해요. 사진찍기도 굿! 개봉한지 5년이 넘었다는 사실에 눈물이…

• 위치  NoiGong 마카오

 

3. 노팅힐 : 영국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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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 <노팅힐>. 영화속 남자주인공이 운영하던 서점 ‘노팅힐’은 자리를 옮겼고, 현재 그 자리는 기념품가게가 운영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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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지 않았더라도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은 런던여행 필수 스팟인거 아시죠? 빈티지, 골동품, 기념품부터 먹을거리까지! 런던 3대 마켓중 하나인 이유가 다 있다구요~

• 노팅힐 포토벨로 마켓 위치 :  Portobello Road, London W11 1LA 영국

• 영업시간 : 매일 09:00 – 23:00

 

4. 세렌디피티 : 미국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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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뉴욕을 느끼기 좋은 영화 <세렌디피티>. 영화 줄거리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남녀 주인공의 운명같은 사랑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에요. (본격 약혼녀 불쌍해지는 영화…) <세렌디피티>를 보셨다면 여자주인공 사라가 애정하는 카페 ‘세렌디피티’에 한 번 가보셔야죠! 세렌디피티 카페는 뉴욕에 실제로 존재하는 인기있는 카페에요.

Flickr | Matt

남녀 주인공이 먹었던 프로즌 핫 초콜릿 메뉴도 그대로 있으니 꼭 드셔보시길 바라요. 앤디워홀이 생전에 사랑했던 카페라고 하니 가지 않을 이유는 더이상 없겠죠?!

• 위치 : 225 E 60th St, New York, NY 10022 미국

• 영업시간  : 일 – 목 11:30 – 24:00 / 금, 토 11:30 – 01:00

 

5. 러브레터 : 일본 오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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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로맨스를 대표하는 영화 <러브레터>. “오겡끼데스까~”로 알려진 <러브레터>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영화 Top 10안에 드는 영화에요. 겨울을 맞아 겨울왕국 홋카이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홋카이도 오타루에는 꼭 가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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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영화지만, 낭만적인 분위기 제대로인 오타루 운하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 참, <러브레터>가 재개봉했다고 하니 영화관에서 한 번 보시고 가는게 더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