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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깔끔한 집정리를 위한 유용한 팁 33가지

by 말풍션 2019.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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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직전, 집이 너무 더럽다. 지각하지 않으려면 집에 있는 모든 물건을 한쪽 구석으로 밀어 넣고 뛰쳐나가야 한다.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오면 청소할 힘이 없다. 집은 점점 더러워지고, 당신 기분도 점점 더러워진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이 TV 홈쇼핑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이 간단한 33가지 방법을 활용하면, 집도 정돈되고, 당신의 삶도 정돈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고, 기분도 상쾌해진다. 이건 정말이지 웃음이 날 정도로 간단하다. 자, 지금부터 천천히 스크롤을 내려보자...

1. 신발 꽂이에 각종 세제류를 넣어두면 별도의 정리 공간이 필요 없다.

 

 

2. 초간단 팁. 테이프 끝부분에 클립을 꽂아두면 다시 쓸 때 어디서부터 시작하는지 찾느라 헤맬 필요가 없다.

3. 고무 밴드를 활용하면 농구공, 축구공, 온갖 공을 쌓아둘 수 있다.

4. 달걀갑의 숨겨진 재능. 부엌 서랍이 말끔해진다.

5. 자주 쓰지 않지만 꼭 필요한 욕실용품들은 욕실 문 위에 선반을 달아 정리하면 좋다. 특히 욕실이 좁을수록 효과적.

6. 금속 양념 통은 냉장고 한쪽 면에 붙여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부엌 선반을 훨씬 넓게 활용할 수 있다.

 

 

7. 아무리 티셔츠를 개어도 서랍이 말끔해지지 않는다면, 티셔츠를 수직으로 세워 넣어 보자. 더 많은 티셔츠를 넣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원하는 티셔츠를 더 빨리 찾을 수도 있다.

8. 차가 들어있던 예쁜 틴을 냉장고에 붙이면 훌륭한 데코 수납통이 된다.

 

9. 냉장고를 넓고 깔끔하게 쓰고 싶다면, 작은 플라스틱 바구니들을 활용해보자.

 

 

10. 이것도 초간단. 거미줄처럼 얽힌 케이블에 이름표를 붙여줘...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다.

 

 

 

11. 컴퓨터 책상 정리를 위한 궁극의 팁. 종이 클립 몇 개만 활용하면 스트레스를 엄청 줄일 수 있다. 떨어진 케이블을 줍느라 허리를 굽(히고 머리도 부딪)혀야 했던 시간들은 이제 안녕.

12. 이케아의 스토리지 시스템은 사실 주방용이지만, 수작업용 부재료들을 정리하는 데도 적합하다.

13. 페트병 뚜껑과 입구 부분을 잘라 비닐 봉투에 끼워 쓰면 지퍼백이 필요없다.

 

 

14. 코르크 보드를 써서 운동용품을 보관할 수도 있다.

 

 

15. 천장에 사다리를 매달아 놓다니 이게 뭐야,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깔끔한 빨래 건조대로 활용하기 좋다.

 

 

16. 화장품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싶다면 자석 판을 이용해보자.

 

 

 

17. 바구니들을 욕실 벽면에 걸어두면 참으로 유용하다.

 

 

 

18. 파이프 연결고리와 유리병을 이렇게 저렇게 조립하면 욕실의 귀여운 선반으로 변신한다.

 

 

19. PVC 관은 공사판에서만 쓰는 줄 알았겠지만, 수납장 문 안쪽에 붙여두면 헤어드라이어, 컬링기, 고데기 등을 정리하는 데 안성맞춤.

 

20. 물론 신문꽂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21. 이불 커버를 같은 무늬의 베게 커버에 넣어두면 나중에 맞는 짝을 찾느라 고생할 필요가 없어진다. 물론 보기에도 훨씬 좋다.

 

 

22. 철제 바구니를 걸어두면 부엌 찬장을 넓게 쓸 수 있다!

 

23. 벽에 자석 막대를 하나 붙여두면, 부엌칼은 언제나 손에 닿을 거리에.

 

24. 싱크대 아래 수납장에 막대를 달고 부엌에서 쓰는 각종 분무기를 걸어두자. 이렇게 하면 아래 공간을 활용할 수도 있다.

 

25. 회전 선반을 냉장고 한쪽에 넣어두면 온갖 소스 병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26. 옷장에서 안 입는 옷을 찾아내고 싶다면, 이렇게 해보자. 모든 옷걸이를 뒤집어서 걸어둔 후, 한 번이라도 입은 옷은 원래 방향으로 걸어둔다. 1년이 지나서 여전히 뒤집어진 옷걸이가 있다면, 조용히 의류수거함으로 보내주자.

27. 부엌에서 잘 쓰지 않는 이런 통은 자동차 내부의 쓰레기통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해주자.

28. 욕실 선반을 어지럽히던 금속성 집게, 손톱깎이 등등은 선반 안쪽 벽면에 작은 자석 하나를 붙이는 것으로 간단히 정리할 수 있다.

29. 신문 걸이를 활용해서 냄비 뚜껑을 깔끔하게 정리해보자!

30. 길이 조절이 가능한 커튼 봉을 찬장에 세워두면 도마나 쟁반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31. 안 쓰는 창문 덧문은 (만약 있다면) 잡지꽂이로.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이 된다.

32. 세탁기를 이런 선반 위에 설치한다면, 여기가 바로 세탁 바구니 자리.

 

33. 이렇게 하면 머리끈 찾느라 더는 고생할 필요가 없다. 유리병에 하나씩 꽂아두면 정리 끝. 물론 팔찌를 정리하는 데도 좋다.

 

 

평소에 정리 꽤나 한다고 인정받던 필자도, 몇몇 정리 팁에는 혀를 내둘렀다. 정리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고, 그만큼 넓게 쓸 수 있는 집안 공간도 곳곳에 숨어있다. 당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의 깔끔한 삶(과 조금 더 넓은 집)을 위해 이 기발한 팁들을 널리 공유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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