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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유튜브 '생태계 파괴' 주범 스타들

by 말풍션 201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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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튜버로 변신한 스타들의 활약상이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백종원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지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면서 큰 화제가 되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튜브 생태계가 파괴되기 시작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활동을 시작하자마자 상당한 파급력을 보이는 스타들이 누가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백종원

 

출처: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

지난 11일, 사업가 겸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백종원의 요리비책’이라는 채널을 개설했다. 백종원은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영상을 시작으로 한 번에 8개의 영상을 게시했고,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다. 단 3일 만에 구독자가 무려 100만 명을 돌파한 것.

특히 백종원의 ‘이것이 업소 스케일!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첫 번째, 제육볶음 100인분 만들기’ 동영상은 현재 조회수 408만회를 기록하며 그의 저력을 입증했다.

김태호 PD

 

출처: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

백종원이 유튜브로 데뷔한 바로 다음 날, 김태호 PD의 '릴레이카메라'라는 콘텐츠가 공개되었다. 이 콘텐츠는 김태호 PD가 유재석에게 달랑 카메라 한 대를 전달하며 시작된다. 유재석에게 건네진 카메라는 다른 출연자들에게 릴레이로 돌아가며 촬영하고, 그 영상을 편집해서 채널에 올리는 방식이다. 이 영상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하루 만에 86만 조회수를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출연진으로 나온 것에 대해 “유재석을 유튜브로 보다니”, “유재석이 나오니까 유튜브도 지상파 tv 같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의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동원

 

출처: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강동원이 브이로그를? 지난 5월, 예고만으로도 유튜브를 뜨겁게 달궜던 강동원의 브이로그가 공개되었다.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소소하게 장을 보고,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는 등 강동원의 일상적인 모습을 담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편집을 아예 하지 말아 달라”, “가만히 숨만 쉬는 거 올려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흥 유튜브 생태계 교란자의 등장을 알렸다.

 

엑소 첸

 

출처: 엑소 인스타그램

출처: 유튜브 채널 ‘CHEN’

엑소 멤버 첸 또한 유튜버로 변신하였다. 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CHEN’을 자신이 더 나은 가수로 성장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한 영상을 업로드했다.

첸은 지난 3월 활동을 시작해 첫 번째 영상을 올린 지 약 두 달 만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넘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올린 영상이 고작 5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첸은 적은 수의 영상으로도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며 현재 약 120만 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경

 

출처: 유튜브 채널 ‘신세경 sjkuksee’

배우 신세경은 지난 11월부터 신세경 sjkuksee라는 채널로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세경의 주 콘텐츠는 일상 방송으로, 키우고 있는 강아지들과 산책, 요리, 여행 등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신세경은 영상 중간중간에 범접할 수 없는 여신 미모를 뽐내 화제가 되었는데,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유튜브 생태계 교란하는 비주얼”, “신세경 집 개가 되고 싶다” 등의 재치 있는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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