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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출처: SBS <본격연예 한밤>
한 인터뷰에서 고수는 “촬영 들어가기 전에 살이 좀 쪘었는데 더 먹어서 더 찌웠다. 감독님께서 중간에 (영화상에서) 3년이라는 시간이 있는데 일주일간 시간을 줄 테니 빼보는 게 어떠냐고 하더라. 그래서 일주일 정도 뺐다”라며 배역을 위해 10kg를 찌우고 다시 일주일 만에 19kg를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어 고수는 “체중 문제는 뭐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영화 홍보팀에 체중 증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말자고 했는데 이렇게 얘기가 나와서 당황스럽더라”라고 덧붙였다.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 위해 촬영 중에도 혹독한 체중조절을 하며 연기 열정을 뽐낸 배우들을 알아보자.
류승룡
출처: 네이버 영화 <극한직업>
영화 <극한직업>의 언론시사회에서 류승룡은 “전작 영화 촬영에서 몸을 불려놔 (촬영을 하면서) 과하게 몸무게를 감량해야 했다. 7개월 정도 치킨, 밀가루, 탄수화물 같은 음식을 자제했다”라며 촬영하면서 살을 빼야 했던 이유를 전했다. 이에 이하늬는 “류승룡 선배가 촬영 중간에 12kg를 감량했다. 맛있는 밥차 음식도 못 먹고 항상 혼자 도시락을 싸와서 달걀, 바나나 같은 걸 드시더라. 이렇게 눈물 나게 피나는 노력을 해야 하는구나, 대단하다고 느꼈다.”
김동욱
출처: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한 인터뷰에서 김동욱은 “증량할 때 식단을 자유롭게 먹어도 된다는 행복함이 있었지만 목까지 찼는데 또 먹어야 한다는 자체가 스트레스였다. 먹고 싶은 이상의 양을 먹는 건 쉽지 않다”라며 10kg 증량 후의 유지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평소에 밥 한 공기를 먹는다는 김동욱은 몸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한 끼에 3공기를 먹었다고. 또한 김동욱은 “체중을 늘리고 옷 입는 스타일을 바꾸는 게 더 친근할 것 같았다. 이런 변화를 주면 조진갑이라는 인물과 더 어울릴 것 같아 시도한 도전이었다”라며 자진해서 몸무게를 증량한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민
출처: 네이버 영화 <타짜 : 원 아이드 잭>
한 인터뷰에서 박정민은 “영화를 찍으면서 20kg를 감량했다. 답은 없다. 무조건 안 먹어야 한다. 입금하면 다 하게 된다”라며 혹독했던 다이어트를 언급했다. 극중 캐릭터가 겪게 되는 상황 속에서는 밥도 잘 안 먹었을 거라며 메말라가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살을 뺐다고. 박정민은 “초반 등장 때처럼 통통하면 안 될 것 같아 살을 뺐다. 초반에는 덩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감독님의 주문에 내 몸무게보다 15kg를 찌웠다. 그래서 80kg 가까이 찌웠다가 빼기 시작해서 끝날 즈음에는 20kg나 빠져있었다”라며 작품 몰입도를 위해 감량했다고 전했다.
이지훈
출처: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지훈은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악역 연기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촬영 중간에 12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이지훈은 “점점 뒤로 갈수록 허치현이 약해지는 것에 대한 외형적인 변화를 줬다. 처음엔 앞머리를 내리고 순둥순둥하게 있다가 나중에는 앞머리를 넘겼다. 또한 10회를 기점으로 몸무게를 줄여서 처음에는 80kg까지 나갔었는데 드라마 끝날 때는 68kg가 나갔다”라며 배역에 도전 의식이 생겨서 몸무게 감량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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