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음악, 미술, 엔터테인먼트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타미힐피거가 이번에는 푸드와 만났다. 사실 이번 협업은 1986년 타미힐피거가 디자인한 최초의 코라콜라 의류 컬렉션을 재해석한 컬렉션이라는 사실! 미국의 팝 컬처에 뿌리를 둔 두 브랜드가 만나 기존의 것에 현 세대의 감성을 더한 것. 타미 진스와 코카콜라를 결합한 새로운 로고가 적용되었고 활동성이 돋보이는 캐주얼한 의류를 전개하는 타미 진스답게 스웨트셔츠와 티셔츠, 집업 재킷과 오버사이즈 후디, 럭비 셔츠와 쇼츠 등 데일리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클래식하면서 트렌디한 감성의 타미 진스 코카콜라 캡슐 컬렉션은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
패션 브랜드와 슈퍼마켓이 만났다? 2013년부터 ‘102일 간의 여름’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 스튜디오 톰보이가 올여름에는 이태원 레스토랑 ‘슈퍼막셰’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스튜디오 톰보이의 19SS 슈퍼마르쉐 컬렉션 연장 선으로 동일한 이름의 레스토랑과 협업을 진행한 것! 파리를 모티프로 한 만큼 다채로운 색감의 인테리어가 슈퍼마르쉐 컬렉션과 조화를 이루는데, 더욱 특별한 점은 수도권 주요 매장 구매 고객에게 도넛&음료 교환권이 증정된다는 사실. 데일리부터 바캉스까지 활용 가능한 다양한 스타일의 원피스, 캐주얼한 디자인과 포멀한 스타일의 점프슈트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하니 체크해 둘 것.
통통 튀는 컬러와 큼지막한 로고 디자인 덕분에 어떤 브랜드와 협업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헤드와 환타의 컬래버레이션. 서머 파티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컬러 활용도가 돋보이는데, 눈여겨봐야 할 점은 헤드와 환타의 시그너처 컬러, 오렌지를 사용했다는 점! 베이식 한 컬러에 오렌지와 코발트블루를 더해 청량함을 표현했다고. 래시가드, 비키니 같은 비치 웨어뿐만 아니라, 티셔츠와 파자마까지 무려 30여 종으로 꽉 채워져 있다. 현재온라인 몰에서 기간 한정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니 뉴트로 룩에 관심 있다면 서두르시길!
치킨 덕후들은 주목! 여름철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버킷 햇이 치킨 브랜드 KFC와 만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기반으로 한 스트리트 브랜드 ‘맘 큐피’가 KFC 러시아와 함께 버킷 햇을 출시한 것. 실제 치킨 버킷을 뒤집어 모자로 활용한 센스! 지난해 말, 베이프 창립자 니고가 전개하는 ‘휴먼 메이드’와의 컬래버레이션 이후 새롭게 진행된 협업으로, 위트 넘치는 버킷 햇은 러시아 내 KFC 매장과온라인 몰에서 3만 원대로 구매 가능하다.
브루클린 기반의 패션 브랜드 스티키베이비와 이탈리아 명품 와인 루피노가 출시한 아이템은? 다름 아닌 PVC 백! 화이트 와인 품종인 루피노 프로세코 미니 보틀 6병을 넣을 수 있는 사이즈로, 방수되는 PVC 소재이기 때문에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는 장점까지 지녔다. 바캉스나 피크닉에 제격이지만, 와인을 빼고 소지품을 넣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해도 굿. 스티키베이비 X 루피노 식스 팩은스티키베이비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나, 프로세코는 따로 구매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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