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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꾸준히 악플러들을 고소해 온 아이유가 지난 10월에도 고소 공지를 올리며 선처 없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아이유는 “회사에 허위 소문을 유포한 악플러들과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곧 만남이 예정되어 있다. 직접 만나서 얘기를 듣고 싶다. 물론 대답은 뻔하겠지만 사과도 받아내고 그분들이 괜찮다면 같이 사진도 찍고 싶다. 악플러들과의 대립이 숙명이라면 재미를 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악플러들에게 합의금 1,000원이라도 받아낼 것이다”라며 악플러들과의 만남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악플러들과 직접 마주한 스타들을 알아보자.
심은진
SBS <SBS 스페셜>에 출연한 심은진은 “나를 보고 처음에 당황하는 듯했지만 웃더니 나갈 때는 나한테 ‘언니 안녕’하고 손을 흔들더라”라며 악플러와 직접 마주했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악플러는 심은진에게 3년간 꾸준히 악성 댓글을 달아왔으며, 심지어는 심은진과 마주한 날 SNS에 경찰서 인증샷까지 찍어 올렸다고. 심은진은 “이 분은 너무 기간이 길었고 집요했으며 고소를 당했는데도 멈추지 않았던 분이다. 이것을 재미로 느낀다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싶었다”라며 악플러를 고소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허지웅
과거 허지웅이 지속적으로 악성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를 만난 후 블로그에 올린 글이 화제가 되었었다. 악플러를 대면할 필요는 없었지만 직접 만나 사과를 받고 싶었고, 사과를 받은 후 고소 취하를 할 생각이었다고. 허지웅은 “아저씨가 나를 어디서 언제 봤다는 거냐, 이유가 뭐냐, 사과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느냐, 말을 다하고 사내의 입이 열리기를 기다렸다. 남자는 그 큰 두 눈을 거의 깜박이지도 않았다. 마침내 입이 열렸다. 우리 봤잖아요. 그걸로 끝이었다”라며 확고한 악플러의 태도에 혹시 본인이 잘못을 저지르고 기억을 지워버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죄책감과 공포를 느꼈다고 전했다.
박해진
박해진은 2014년에 악플러들과 연탄 봉사를 하며 이들을 선처해주었었다. 한 인터뷰에서 박해진은 “연탄 봉사는 내가 당연하게 하는 일이고 당시에는 악플을 다는 분들을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 어떤 생각으로 그런 글을 올리고 쓰는지 직접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그런데 만나보니 너무 흔히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분들이더라. 악플을 다는 사람들은 악하고, 사회 부적응자이고 그런 게 아니었다. 우리 사회의 누구나 악플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라며 악플러들과 대면한 이유를 전했다.
장성규
tvN <일로 만난 사이>에 출연한 장성규가 악플에 직접 댓글을 남기는 이유를 말했다. 장성규는 “악플에 손글씨로 댓글을 써서 SNS에 올린다. 사람들은 그걸 보고 멘탈이 좋다고 한다. 사실은 유리 멘탈이다. SNS에는 내 편이 있으니까 위로받으려고 올리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장성규는 “우리 어머니도 악플에 댓글을 다신다. ‘네가 장성규를 뭘 알아? 내가 키워봤는데 괜찮은 애야’라고 하신다. 그럼 눈치챈 네티즌들이 다시 댓글로 ’장성규 가족이 확실하다’라고 남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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