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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계획 없던 임신 후이 스타가 보인 반응

by 말풍션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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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인교진

출처: SBS <인생술집>

남편 인교진 그리고 사랑스러운 두 딸과의 꽁냥꽁냥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 배우 소이현. 소이현은 결혼과 출산 이후 2~3년간 작품활동을 쉬면서 연기에 대한 갈증이 컸다고 고백했다. 계획에 없던 임신이었기에 둘째 임신을 알고는 눈물을 펑펑 쏟기도 했다고. 소이현-인교진 부부가 “셋은 지금 당장 너무 힘들다”라며 정관수술을 고민하는 모습이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전파를 타기도 했지만, 한 인터뷰에서 인교진은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니까, 아내와 내가 지금 힘든 순간을 망각할 수 있다”라며 “그 때를 대비해 정관 수술은 하지 않는 쪽으로 생각해봐야 될 것 같다”라고 셋째 계획에 여지가 있음을 설명했다. 소이현과 같이 출산이 사실 가족 계획에 없었음을 솔직하게 밝힌 스타들을 모아봤다.

 

김혜연

 

출처: MBC <공부가 머니?>

최근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네 자녀의 교육에 대한 고민을 내비친 김혜연은 과거 한 방송에서 원래는 넷을 낳을 계획이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딸 둘을 낳았을 때만 해도 남편은 둘만 낳아 기르자는 입장이었고 자신이 6년을 설득한 끝에 셋째를 낳게 된 것이라고. 김혜연은 넷째 임신 소식을 밝힌 당시 "사실 넷째는 큰 계획 하에 가진 건 아니었다. 어느 날 임신이라고 했더니 남편이 ‘미쳤어’란 말은 못 하고 '내일모레 오십인데 어떻게 하냐'라고 했다"라고 남편의 반응을 전했다. 하지만 막상 병원 검사 후 성별을 얘기해주니 아들에게 “도형아 너 형 됐다 형 됐어!”라고 말하며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권오중

 

출처: KBS2 <나는 남자다>

6세 연상 부인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는 배우 권오중. KBS2 <나는 남자다>에 출연한 권오중은 첫아이를 낳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계획에 없던 임신에 막막함이 밀려왔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권오중의 아들은 전 세계 15명이 겪는 희귀병을 앓고 있다는데, 권오중은 이 아들에게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조리사 자격증을 땄고, 사회복지 자격증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중이 아들을 정성으로 보살피는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연정훈-한가인

 

출처: SBS <미운 우리 새끼>

결혼 10년여 만에 첫아이의 출산 소식을 알린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뒤이어 둘째까지 출산하며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연정훈-한가인 부부는 둘째를 계획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연정훈은 한 인터뷰에서 "둘째 생각도 없었다. (임신이) 계획한다고 되나. 하늘이 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들이는 거다"라고 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정훈은 둘째 임신 소식을 MBC 연기대상에서 깜짝 공개해 화제가 됐는데, 한가인이 “어차피 병원 다니고 하면 자연스럽게 알려질 건데 오빠가 멋있게 나가서 얘길 해라”라고 얘기했다며 자세한 내막을 전하기도 했다.

 

하하-별

 

출처: KBS2 <해피투게더 4>

2017년 둘째 출산 당시 더 이상 출산 계획이 없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하하-별 부부는 2년 후 다시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별은 이에 대해 “너무 뻘쭘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는데, 하하 역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 별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둘째가 태어난 후에 ‘이제 네가 서야 할 자리(무대)에 서라. 활동하라’라고 약속을 했었다고. 하하는 임신한 상태로 공연 연습을 하는 별의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별 역시 “자꾸 미안해하지 마. 나 배불러서도 노래할 수 있어! 우리 셋째도 잘 키워보자”라며 서로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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