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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생명의 위협 느꼈다”이 스타가 아이돌을 그만둔 이유

by 말풍션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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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진

출처: 한예진 인스타그램

브레이브 걸스 출신 한예진이 생명을 위협을 느껴 아이돌을 그만뒀다고 말해 화제가 되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린 한예진은 “입사한지 얼마 안 된 로드 매니저가 비가 오는 날에 애니팡을 하면서 운전을 했다. 또, 지방 행사를 갔을 때 한 발을 대시 보드 위에 올려놓고 운전을 하더라”라며 실제 그 당시 촬영했던 영상들을 공개했다. 이어 한예진은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렸더니 놀라셔서 바로 회사에 안전을 신경 써달라고 부탁을 하셨다. 근데 회사 관계자는 알아서 할 테니 신경 끄라고 하더라”라며 부모님이 이런 환경에서 가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반대하여 팀에서 나오게 되었다고 전했다.

 

율희

 

출처: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KBS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알콩달콩한 신혼의 모습을 보여주며 ‘짱이 엄마’로 불리고 있는 율희가 라붐을 탈퇴한 것에 후회가 없다고 밝혔다. 한 인터뷰에서 율희는 “(가수 활동을)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물론 그 동안 무대에 섰던 순간들이 너무 값지고 행복했지만 그 외에 견디기 힘들었던 것들이 많았기에 탈퇴를 결정한 것에 대해 후회가 없다”라며 결혼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이유로 탈퇴를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율희는 “개인적으로 꼭 연예계 일이 아니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긴다면 언제든 도전해나가고 싶다”라며 10년 뒤 꿈꾸는 미래를 전했다.

 

박재범

 

출처: 박재범 인스타그램

한 인터뷰에서 박재범은 “회사에 속한 그룹 시스템에서는 나 자신을 많이 표현할 수가 없다. 시애틀에서의 생활을 희생하고 내가 전혀 알지 못하는 것들을 해야 하는 게 정말 힘들었다”라며 2PM 활동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또한 박재범은 “그들의 방식은 문화 충격이다. 나에게 (음악이) 취미이자 즐거움이었는데 거기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습을 해야 하는 훈련이자 일이었다”라며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비판했다.

 

선예

 

출처: 선예 인스타그램

원더걸스의 리더로서 팀을 이끈 선예는 2015년을 끝으로 8년간의 아이돌 생활을 마무리 지었다. 공식 입장에 따르면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다고. 선예는 팬카페에 “지난 시간 동안 리더라는 책임을 충분히 다 하지 못하고 늘 부족한 모습을 보여 드려서 죄송하다. 앞으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한 가정의 아내로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도록 하겠다. 이제부터는 여러분이 내게 바라는 원더걸스의 모습을 볼 수 없겠지만 좋을 때에 여러분께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며 나머지 멤버들을 응원해달라는 말과 함께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이시아

 

출처: 이시아 인스타그램

한 인터뷰에서 이시아는 “일본에서 아이돌 생활을 했었다. 아이돌이라면 귀엽고 깜찍해야 하는데 나는 말만 하면 축축 처지는 스타일이라 나랑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애교가 없어서 귀여운 척하는 게 힘들었다”라며 그룹 치치의 활동을 그만 둘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전했다. 또한 이시아는 “한국으로 돌아와서 진로를 고민했었다. 가수는 힘들 것 같았고 아이돌 할 나이도 아닌 것 같았다. 연기를 전공해서 배우 쪽이나 아나운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을 해보려고 했다. 그런데 우연하게 캐스팅되어 배우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자연스럽게 잘 됐다”라며 배우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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