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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무명시절 작품 하나로단숨에 대형기획사 들어간 스타

by 말풍션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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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출처: 천우희 인스타그램

출처: 영화 <써니>

 

팔색조 매력의 소유자 배우 천우희가 알고 보니 영화 <써니>에 출연할 당시 데뷔 7년 차였음에도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천우희의 소속사 나무액터스의 대표는 한 강연에서 영화 <써니>를 보고 나오면서 본드걸에 눈이 꽂혔고, ‘저렇게 연기를 잘 하는데 회사가 없겠어’하는 마음에 속는 셈 치고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천우희는 영화 <마더>에 함께 출연한 배우 원빈의 조언을 받아 소속사와 계약을 맺게 됐다고. 이후 천우희는 영화 <한공주>로 당해 여우주연상을 싹쓸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시키며 충무로 대세 배우로 떠올랐고 나무엑터스와 재계약하며 의리를 보여줬다. 이처럼 잘 찍은 작품 하나로 대형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아 탄탄대로를 달리게 된 스타들을 모아봤다.

 

김혜윤

 

출처: 김혜윤 인스타그램

출처: JTBC <SKY 캐슬>

김혜윤 역시 JTBC <SKY 캐슬>에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강예서’ 역을 찰떡같이 소화,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장혁, 김하늘, 김우빈, 김유정 등이 소속된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같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보라 역시 싸이더스HQ 소속이었기에 김혜윤의 싸이더스HQ 행은 더 화제가 된 바. 예서의 이미지를 벗겨내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를 딛고 김혜윤은 차기작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도 ‘은단오’로 인생 캐릭터를 갱신하며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김다미

 

출처: 매니지먼트AND 인스타그램

출처: 영화 <마녀>

영화 <마녀>로 국내외 시상식을 휩쓸며 그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다미. 김다미는 액션이 주를 이루는 공개 오디션에서 신인답지 않은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150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자윤’ 역에 발탁,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괴물 신인’이라는 호칭을 부여받았다. 영화 <마녀> 출연 전 김다미의 필모그래피는 <2017 동명이인 프로젝트>와 <나를 기억해> 등 단 2편이 전부였던 상황. 김다미는 영화 <마녀>의 개봉을 앞둔 시점에서 심은경, 하연수, 박진주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AND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김수안

 

출처: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출처: 영화 <부산행>

될성부른 나무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아역배우들 역시 한 작품에서 무한한 가능성이 엿보이는 연기를 선보이면 곧바로 대형 기획사에 영입되곤 한다. 2011년부터 이미 영화 <미안해 고마워>, <숨바꼭질>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한 배우 김수안이 대중들에게 이름을 확실하게 각인시킨 작품은 영화 <부산행>. 공유의 딸로 출연한 김수안은 섬세한 감정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송중기, 박보검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김수안은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감쪽같은 그녀>등 굵직한 작품에서 열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아린

 

출처: 오아린 인스타그램

출처: SBS <언니는 살아있다>

똑 부러진 연기로 대선배들 사이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매력을 발산하는 아역배우 오아린은 SBS <언니는 살아있다>를 통해 싸이더스HQ에 영입됐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오아린은 ‘진홍시’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고, 싸이더스HQ는 “어린 나이지만 성인 연기자 못지않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니고 있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오아린은 SBS <황후의 품격>에서는 ‘아리공주’로 분해 나이에 맞지 않는 갑질 연기를 소화하며 탁월한 연기력을 증명해 차세대 아역배우의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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