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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첫사랑 잊으려 결혼했다가 3일만에 이혼한 여배우

by 말풍션 2019.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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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출처: KBS2 <승승장구>

결혼식을 올린 지 3일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은 여배우가 있다. 바로 1981년 MBC 문화방송 창사 20주년 기념 미스 MBC 선발대에서 2등을 차지, 특전으로 MBC 공채 14기 탤런트가 된 김청이다. 그녀는 청순한 미모로 영화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게 됐고, 첫사랑을 만난다. 그러나 집안에 반대에 상대방과 헤어지게 됐다고. 사랑의 아픔을 잊기 위해 김청은 12세 연상남을 만나 결혼한다. 하지만 상처가 더 깊어졌다.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난 김청이 3일만에 홀로 귀국한 것. 신혼여행지에 도착하자마자 카지노에 빠진 모습에 혼자 짐을 싸 귀국했다고.이후 김청은 절에 들어가 1년간 지내게 된다. 우울증 치료를 받은 후 명품 연기로 드라마에 출연, 극의 중심을 잡고 있다.

 

이선정

 

출처: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선정은 과거 엘제이와 교제 45일 만에 결혼, 혼인신고 3개월 뒤 초고속 이혼을 해 큰 화제가 됐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선정은 “제가 너무 섣불렀다”며 “짧은 시간 내에 선택을 하다 보니까 성격이나 성향들이 안 맞았던 것이다. 그러다 보니까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가 선택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은데 손가락질을 받는 것이 너무 싫었다. 공황장애 때문에 마트에서 쓰러진 적도 있다. 그래도 혼자 이겨냈다. 약도 안 먹고 혼자서 이겨냈다”고 고백했다.

 

명세빈

 

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명세빈은 2007년 띠동갑 변호사와 결혼식을 올렸으나 5개월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녀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이혼 심경을 털어놓았다. 먼저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기사가 났다"며 "연애 사실을 부인할 수도 없어 신뢰하는 기자분이 연락을 해서 조언을 구하니 '우선 그냥 인정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기사가 부풀려져 결혼했다. 둘 다 나이가 있어서 그렇게 됐다. 그때는 기사화 된 게 무서웠고 떠밀려서 한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그녀는 "혼자는 외로울 수 있지만 누구랑 같이 있어서 외롭다는 건 진짜 힘들더라. 다들 그렇게 사는데 저는 그걸 감당하지 못한 것 같다"며 "내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과 다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출처: 브리트니 스피어스 페이스북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가장 빨리 이혼한 스타로 유명하다. 그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술을 진탕 마신 후 교회에서 심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상대는 소꿉친구였던 제이슨 알렉산더였다. 그녀는 정확히 55시간 뒤 “내가 잠시 미쳤나 보다”라는 말과 함께 이혼했다. 당시 그녀는 제이슨에게 상당 금액의 위자료와 1억 6000만원에 달하는 포르쉐를 넘겼다.

 

킴 카다시안

 

출처: 킴 카다시안 페이스북

킴 카다시안은 72일 만에 이혼을 한 경험이 있다. 그녀는 2011년 미국프로농구 스타 크리스 험프리스와 결혼했다. 당시 캘리포니아 주 몬테시토 지역에서 1천만 달러(약 110억원) 규모의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생활 동안 잡지 인터뷰, 방송 촬영, 광고 등으로 총 1800만 달러(약 200억원)의 수입을 거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불과 72일 후 이혼에 합의한다. 바로 카다시안이 무명시절 촬영한 사생활 비디오가 결혼 직후 유출된 것. 카다시안은 당시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결혼이 영원하기를 바랐지만 만사가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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