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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군대도 막지 못한 고무신 스타

by 말풍션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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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민효린

출처: YG엔터테인먼트

태양과 민효린은 2018년 2월 동료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태양은 입영통지서를 받았던 상황이었다. 신혼 생활 한 달 만에 태양은 강원도 철원군 동승읍 상노리에 위치한 6사단 청성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당시 민효린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았지만, 남편을 배웅했다. 그렇게 민효린은 곰신이 됐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따르면 민효린은 매주 면회를 하러 갔다고 한다. 태양은 지난해 11월 제대했다. 육군 현역 복무 만기제대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13일(현지 시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펜디(FENDI)' 2020FW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경리♥정진운

출처: 정진운 인스타그램

경리는 MBC <섹션TV 연애통신>에서 정진운과 2년째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정진운이 군 복무 중이라서 면회는 꼭 가도록 노력하고, 편지도 매일 썼다”고 수줍게 말했다. 애칭에 대해서는 “특별한 애칭은 없지만 둘 다 ‘자기’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또 “남은 군 생활 열심히 하고, 날씨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기를 바란다”며 “사랑해”라고 영상 편지를 보냈다. 경리는 곰신을 자처하며 정진운이 전역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정진운의 전역일은 2020년 10월 7일이다.

 

이사강♥론

출처: 이사강 인스타그램

11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론과 결혼에 골인한 이사강도 곰신이 됐다. 신혼 생활 4개월 차에 남편이 군대에 입소한 것. 배웅에 나선 이사강은 론이 훈련소에 도착하기 전부터 눈물을 쏟았다.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론은 "아내가 혼자 있으면 밥은 잘 챙겨 먹을까, 아프진 않을까 걱정된다"고 밝혔다. 이사강 역시 "지금은 괜찮은데 집에 가기 두렵다"며 "집에 가면 남편 옷과 짐이 다 있으니까"라고 걱정을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론이 군대가 늦어졌는데, 아니었으면 서로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전했다.

 

미초바♥빈지노

출처: 스테파니 미초바 인스타그램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는 국경과 인종을 초월해 3년간 연애를 해왔다. 미초바는 빈지노가 군대에 가 있는 동안 일편단심 기다린 '고무신'으로도 유명하다. 제대를 앞두었던 빈지노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막상 나가려고 하니까 두렵고 혼란스럽다. 군대에 있으면서 힘들었지만 안전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군대에 남아 하사가 되는 것에 관해 고민한 적 있다. 그런데 (연인) 스테파니가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고 있다.

 

류필립♥미나

출처: 미나 인스타그램

17살의 나이차도, 군대도 막지 못한 사랑이 있다. 바로 류필립, 미나 부부의 이야기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 류필립은 미나와 첫 만남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군대 가기 전에 대충 만나다 군대 가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너무 미나를 사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류필립은 사귄 지 두 달만에 군대에 입대했고, 미나는 연예계 대표 ‘곰신’이 됐다. 제대 후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 결혼식 기자회견에서 미나는 “군대 기다려준 보답을 해준 것 같아서 내가 사람을 잘 봤구나 그런 생각 든다. 결혼하려고 군대 기다린 건 아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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