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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국내 부띠끄호텔 컬렉션 TOP 10

by 말풍션 2020.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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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디자인에 열광하고 있다. 북유럽 디자인이 인테리어 업계를 강타했고, IT제품은 기술보다 디자인을 강조하고, 레스토랑의 음식 마저 혀보다는 눈으로 우리를 유혹하고 있으니 말이다. 호텔도 마찬가지이다. 최근 전세계 호텔의 트랜드는 호텔객실에 예술성이 접목된 ‘부띠끄 호텔’이 이끌고 있다고 한다. 부띠끄호텔은 천편일률적인 직사각형의 객실을 벗어나 단 하나 밖에 없는 독특한 디자인과 개성 있는 컨셉으로 지어진 호텔을 뜻하는데, 세계적인 호텔 트렌드 바람이 국내에도 불고 있다고 한다.

모던과 심플을 강조한 감성 호텔에서부터 아이디얼하고 개성 강한 호텔과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호텔까지. 나의 직업, 흥미,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내게 맞는 호텔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는 것은 환영할 일이다. 휴식은 물론 당신의 감성 취향을 저격할 국내 부띠끄호텔 TOP10을 알아보자.

국내부띠끄호텔 1. 서해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네스트 호텔 인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호텔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의 국내 최초 멤버가 된 특1급 호텔 네스트 호텔 인천은 독특한 외관에서부터 주변 자연환경까지 트랜드세터의 감성을 흔들고 있다. 디자인 호텔스 멤버답게 객실 내부는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자연과의 상생을 중요시 여기는 호텔 철학은 호텔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자연광이 풍부하게 들어오는 객실에서는 침대에 누워 발 밑 아래로 뜨고 지는 서해의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전면 유리로 되어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서해의 자연을 파노라마로 품을 수 있다. 도시 소음과 네온사인으로부터 잠시 벗어나고 싶을 때.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 인천은 당신만의 은신처가 되어 줄 것이다.

국내부띠끄호텔 2. 전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인천 메이드 유

해외 유명 휴양지들의 리조트를 모티브로 건축된 메이드유는 바다와 가장 잘 어울리는 호텔이다. 메이드 유 호텔은 원형과 곡선의 패턴을 살려서 전 객실에서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는 과감한 인테리어 속에서 이국적이면서도 유니크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복층 구조의 객실이기 때문에 편안함은 배가 되고 구석 구석 꾸며진 실내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다. 특히나 서해를 품은 인피니티 풀에서 수영을 하다 보면 어느새 서해 바다 속을 헤엄치는 기분이 들 것이다.

 

국내부띠끄호텔 3. 유니크한 예술이 담겨있는, 부산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 로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디자인 감각 넘치는 빨간 쇼파, 예술 조형물이 가득하여 마치 갤러리에 들어온 착각이 드는 이곳은 부산 최초의 비즈니스 부띠끄호텔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이다.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은 쾌적하고 깔끔한 객실에 부띠끄만의 프라이빗하고 유니크한 예술이 담겨있기 때문에 아늑함과 편의를 추구하는 비즈니스맨, 특별하고 스타일 있는 공간을 추구하는 여행객들 모두를 만족시킨다. 로비부터 객실까지 부드러운 조명아래 중후한 매력을 담고 있는 인테리어는 고객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가슴 깊이 고급스러운 감성까지 채워줄 것이다.

국내부띠끄호텔 4. 개성있고 독특한 느낌을 가진, 강남 라까사

내 집인 듯 집이 아닌, 집처럼 익숙한 공간 속에 감성을 가득 채워 넣은 호텔이 있다. 그곳은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호텔 라까사. 라까사는 국내 주거환경 트렌드를 이끌어 온 홈인테리어 전문 ‘까사미아’가 만든 호텔로 객실마다 컬러 콘셉트에 맞는 가구가 배치되어 각기 다른 느낌의 개성 있고 독특한 공간을 느낄 수 있다. 라까사에서 가장 추천하는 룸은 까사미아의 베스트 상품들로 이뤄진 까사미아 스위트이다. 원목 소재와 패브릭 소개가 조화롭게 디자인된 공간은 낯선 호텔이 아닌 편안하고 익숙한 집 같은 느낌이 들어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함과 안락함으로 채울 수 있다. Just Like Home. 내 집처럼 편안함은 라까사 호텔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목표가 될 것이다.

국내부띠끄호텔 5. 독창적이고 아늑한 객실을 가진, 글래드 호텔 여의도

여의도의 빌딩 숲 속 한 가운데에도 부띠끄 호텔이 있다. 이름처럼 따뜻한 미소가 지어지는 글래드 호텔 여의도가 바로 그곳. 글래드 호텔 여의도는 세계적인 호텔 예약 플랫폼 ‘디자인 호텔스’의 서울 유일한 멤버로 미적, 건축적 디자인 가치를 인정을 받았지만 지나치게 과한 부띠끄를 거부한다. 독창적인 디자인 속에 친근함을 담고 있다. 고객이 집에 머무르는 듯 아늑한 객실, 위트와 친근함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있어야 할 것은 더 충실히 갖추고 없어도 될 것은 과감하게 간소화한 디자인이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들 것이다.

국내부띠끄호텔 6.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가구가 조화를 이루는, 호텔 로프트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디자인과 공간 구성이 돋보이며 인더스트리얼 스타일의 가구의 조화로 임팩트 있는 인상을 주는 로프트 호텔은 2015년 세계 럭셔리 호텔 시상식 ‘부티끄 호텔’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어 국내 부띠끄호텔의 진수를 보여준다. 5가지의 테마로 나뉜 객실은 취향에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는데 벽이 없이 객실 내 모든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구조는 이국적이면서 하나의 예술 작품을 보는 것만 같다. 디자인은 부띠끄 호텔이지만 서비스는 특급호텔 못지 않다고 하니,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오로지 로프트에서 24시간을 만끽해보길 바란다.

국내부띠끄호텔 7. 국내 유명 디자이너 및 셀럽이 인테리어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 종로

획일적인 삭막한 도시에서 나의 라이프스타일의 본능을 만끽하기 위한 공간 더 디자이너스는 단순한 숙박의 개념을 넘어서 감성을 채우는 문화공간이다. 이곳은 기존 호텔과는 다른 발상으로 국내 유명 디자이너 및 셀럽이 인터리어에 참여하여 각 방마다 독특한 컨셉을 가지고 있다. CAMP RUKA 객실은 룸 안에 설치된 인디언 텐트가 마치 아이스랜드의 오두막으로 캠핑 온 기분이 들게 한다. Wonder Room은 르네상스 시대에 갑부들이 살았던 럭셔리한 룸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카페의 오너를 꿈꿔볼 수 있는 레스토랑 컨셉의 룸, 자연을 그대로 담은 정글 룸 등 디자이너들의 감각적이면서 도전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호텔 더 디자이너스는 건조한 일상을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물해 줄 것이다.

국내부띠끄호텔 8. 미술관과 공원 호텔이 복합문화공간을 이루는,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 호텔

강원도 강릉에는 하늘색과 어우러진 동해 바다의 푸른빛을 한 눈에 품을 수 있는 부띠끄 호텔이 있다. 이름하여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 호텔. 호텔 명에서 보여지는 예술적 느낌처럼 7만 7천여 평의 부지에 호텔과 미술관과 공원, 전망대, 카페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의 설립자이자 호텔을 설계한 조각가 부부는 객실을 디자인 할 때 인간 본연의 모습 찾고 자연과 함께 공존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바다를 배경으로 객실을 짓고 엄마의 자궁을 닮은 침대를 비롯한 예술적인 소품과 현대미술을 객실에 배치하여, 예술에 기대어 자연을 바라보고 예술 속에 누워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국내부띠끄호텔 9. 다섯명의 아티스트가 테마별로 디자인한, 호텔 더 디자이너스 홍대

로비, 룸, 화장실에 이르기까지 호텔 전체가 예술작품을 보는 것 같다. 벽면 가득한 그래피티, 홍대 클럽의 여운을 호텔에서 풀기에 좋은 세련된 디자인, 고급스러운 스튜디오 닮은 분위기처럼 개성 강한 홍대의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더 디자이너스 홍대 호텔은 무엇 하나 평범한 곳이 없어 보인다. 세상에 없던 호텔이라는 슬로건답게 서로 다른 색을 가진 다섯 명의 아티스트가 각 테마별로 디자인한 스위트룸은 기분에 따라 투숙하는 재미를 준다.

국내부띠끄호텔 10.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의 예술작품, 롯데 리조트 제주 아트 빌라

바다건너 제주도에는 급이 다른 부띠끄호텔이 있다. 제주의 대자연을 수직과 수평 그리고 곡선으로 그려낸 롯데 리조트 제주 아트 빌라가 그곳. 세계적인 건축디자이너 5인방이 제주도의 대자연을 테마로 각각의 예술가적 세계관을 풀어낸 호텔은 주거공간을 예술로 끌어올린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호텔 단지 안의 73가구는 독립 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는 원과 곡선으로만 디자인하여 제주도의 바다와 파도를 형상화한 공간을 디자인 하였으며, 일본 루이비통 본사를 설계한 겐고 쿠마의 객실은 제주 오름을 모티브로 삼았다. 건축가 승효상은 한라산과 제주 앞바다를 잇는 선을 건축의 모티브로 사용하였으며, 건축가 이종호는 제주 자연환경이 집 안으로 들어온듯한 공간 연출을 하였다. 건물 디자인에 한국의 조각보 패턴을 적용하여 리듬감을 준 객실은 건축 전문업체 다 그룹이 디자인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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