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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geraldinewest_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이 진짜 현실 폭로에 나섰다. 최근 특정한 관심이나 활동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구축해 주는 온라인 서비스 SNS의 발달로 일반인도 스타가 되는 시대가 됐다. 수만 명에서 수백만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보유한, 스타 뺨치는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출처: =@the_truth_is_not_pretty
남들의 눈길을 끌기 위한 게시물과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공개하는 게시물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여행지에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맛있는 음식과 친구와 즐겁게 지내는 사람들의 모습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사람도 적지 않다. 실제 SNS 이용시간과 접속 횟수가 잦을수록 우울증 발병 위험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출처: =@viennadoll_official
미국 피츠버그의과대학이 최근 19~32세 성인 18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NS 이용 시간과 계정에 들어가는 횟수를 기준으로 상위 25% 이용자가 하위 25% 이용자보다 우울증 발병위험이 최소 1.7배에서 2.7배까지 높았다. 연구팀은 "타인의 게시물을 보면서 자신과 비교하게 되고 이는 박탈감과 상실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 =@viennadoll_official
이에 '인스타그램 대 현실'이라는 해시태그로 지금까지 보여줬던 완벽한 일상이 현실과 다르다는 고백이 이어지고 있다. 바로 ‘#instagramvsreality’ 태그다. 시카고에 사는 한 모델은 "SNS를 통해 완벽한 환상을 만든 것에 죄책감을 느낀다"면서 "조명과 완벽한 각도에서 나온 최고의 사진만 올렸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 후에는 더이상 설정된 비현실적인 SNS 기준과 비교하지 않게 됐다. 여러분도 그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처: =@geraldinewest_
또 다른 누리꾼은 "사진은 나의 모든 걸 담아내지 않는다. 나쁜 날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올해는 그리 행복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커플 여행 사진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SNS 스타도 "사진 속 완벽한 현실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보정 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출처: =@geraldinewest_
2015년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십만명을 보유한 호주의 에세나 오닐도 "SNS는 환상"이라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내 인생과 몸매, 스스로가 얼마나 멋진지 세상에 끊임없이 증명하기 위해 억지로 꾸몄다"면서 "관심을 끌려고 억지로 꾸며낸 완벽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매일 다른 이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며 시간을 보냈다"면서 "결국 그들과 같아졌지만 전혀 행복하지도, 만족스럽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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