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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장벽이 어디 있을까. 2019년 전 세계 영화인을 놀라게 했던 영화 ‘기생충’의 감독 봉준호는 자막의 장벽을 넘으면 더 많은 영화를 만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언어와 인종의 장벽을 깨고 상업영화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할리우드에 발 빠르게 진출했던 한국의 톱배우들을 알아보자.
깡으로 남은 할리우드 꾸러기, 비
출처: <닌자 어쌔씬>, 2009
깡 열풍으로 SNS를 뜨겁게 만든 가수 비. 지금은 과거에 유행하던 춤을 고집하는 댄스가수로 예능에 출연하고 있지만 그는 배우로서 입지도 단단한 멀티플레이어다. ‘매트릭스’의 연출로 유명한 워쇼스키 자매의 작품인 ‘스피드 레이서’(2008)로 할리우드에 입성한 비.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레이싱 선수들의 배틀을 다룬 작품이다. 이후 ‘닌자 어쌔신’(2009)에서 주연 인간 병기 라이조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 무대에서도 화려한 조명 아래에 서게 됐다.
로맨틱 이병헌, 성공적 할리우드 진출
출처: <레드: 더 레전드>, 2013
한국 영화 관객들이라면 장르를 넘나드는 이병헌의 뛰어난 연기력을 익히 알고 있다. 영어 실력까지 겸비한 그는 영어로도 자신의 연기를 마음껏 펼치고 있는 중. 특수 군단 지.아이.조의 이야기를 다룬 ‘지.아이.조-전쟁의 서막’(2009)에서 스톰 쉐도우 역으로 진출한 이병헌은 이후 ‘레드 : 더 레전드’(2013)에서 브루스 윌리스, 안소니 홉킨스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다. 게다가 덴젤 워싱턴, 에단 호크와 ‘매그니피센트 7’(2016)에서 연기하며 명실 상부한 한국 대표 할리우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아시아를 넘어선 별, 보아
출처: <메이크 유어 무브>, 2014
일본을 기반으로 아시아에서 실력파 가수로 활동해온 보아. 그녀는 라이브 가능한 가창력도 뛰어나지만 춤 실력으로 유명하다. 그녀의 강점을 살려 선택한 할리우드 영화는‘ 스텝 업’ 제작진이 만든 ‘메이크 유어 무브’(2014). 보아는 주연 아야 역을 맡아 데릭 허프와 호흡하며 춤과 연기를 펼쳤다. 춤뿐만 아니라 로미오와 줄리엣이 연상되는 두 남녀의 로맨스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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