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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문제로 헤어졌다
이 경우, 보통 감정 변화만으로 이별했다기보다는 경제적인 문제나 가족, 종교, 미래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맞물린 경우가 많다. 그 말인즉슨 ‘노력’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다른 것이 있다는 것이고, 한 쪽이든 둘 다든 그 부분을 인정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릴 때 결혼 얘기를 했다가 헤어졌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즉 상황이 바뀐 뒤) 다시 만난 것이 아닌 이상, 그냥 끝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 특히 30대라면 혹시나 하며 미련을 갖지 말 것. 1년도 채 되지 않아 상대방 프사에 웨딩 사진이 걸릴 확률이 높으니까. 왜냐고? 이 나이대에 결혼을 결심했다는 것은 더 늦기 전에 할 의향이 있다는 것이고, 이번 일을 계기 삼아 결혼에 더 적합한 사람을 찾았을 확률이 높다.
사귄 사람 중 최고
연락 절대 안 하는 의외의 타입은? 헤어지고 나서 절대 연락 안 한다는 사람이거나, 막장을 보고 헤어진 경우가 아니다(의외로 이런 경우는 사바사, 케바케다) 당신이 만난 사람 중 가장 아쉬움이 남는 사람이 연락하지 않을 확률이 더 높다. 당신이 미련을 가지는 데는 가장 조건이 좋았거나, 헌신적이었거나 외모가 뛰어났거나 등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핵심은 상대방도 그것을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다는 것. 조건이 월등한 사람이라면 당신과 비슷한 매력의 다른 사람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을 것이며, 헌신적이었던 사람이 이별을 받아들였다면 지쳤거나, 해줄 만큼 해줘서 미련이 없을 확률이 높다. 이런 사람이 연락 오는 경우는? 아마도 당신이 다 잊었을 후쯤 일 것이다.
일방적으로 채였다?
사과해도 답이 없고, 찾아가도 만나주지도 않고, 기다린다고 해도 일주일 넘게 묵묵부답이다? 어느 한 쪽이 극단적으로 이별을 통보하고 몇 주 이상 정말 연락이 없는 경우(순간의 감정에 충실하는 타입이라도 이별까지 원하지 않는다면 일주일 안에는 연락이 와야 정상이다)는 완전히 질렸거나 다른 사람이 생겼거나 신상에 변화가 생겼거나 셋 중 하나다. 한 마디로 마지막으로 상대방의 얘기를 들어줄 만큼의 매너도 차리고 싶지 않다는, 미련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어느 쪽이든 자꾸 이전 일을 곱씹으며 이유를 알려 하거나 후회하지 말 것. 이 경우, 직전의 다툼을 떠올리며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일이 아니었어도 머지않아 헤어졌을 사이다. 어떤 상황이든 대답이 없는 것이야 말로 가장 확실한 대답임을 잊지 말자.
다 좋았었는데….?
연인 사이에 스킨십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다. 특히 사귄 지 얼마 안 되었는데 특별한 이유 없이 소원해졌다면 스킨십이 맞지 않았을 확률이 크다. 좀 더 정확히 말한다면 단순히 스킨십 하나만으로 헤어진다기보다는, 연애의 다른 장점들이 이 부분을 상쇄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보통의 연인 사이라면 초반에는 대화와 노력이 따르기 마련이다. 그런 과정 없이 멀어졌다면 애정이 그 정도란 뜻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졌다면 정말 안 맞는다는 뜻이니 어느 쪽이든 미련 갖지 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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