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얼려 먹으면 몸에 좋은 음식

by 말풍션 2019. 12. 14.
반응형

팽이버섯

출처: MBN <천기누설>

팽이버섯은 몸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 그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양배추의 2배가 들어있어 변비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특히 팽이버섯에는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키토산이 많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으로 조리했을 때는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다고. 하지만 팽이버섯을 얼리면 세포 속의 성분이 쉽게 용출돼 훨씬 영양가 높게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블루베리

 

출처: Pixabay

블루베리는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주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는 상온 보관할 경우 햇빛을 받아 비타민이 빠져나갈 수 있다. 그러나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안토시아닌의 농도가 증가해 블루베리의 다양한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고. 또 블루베리는 얼려 먹을 때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를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두부

 

출처: Pixabay

콩은 얼려먹으면 더욱 몸에 좋은 대표적인 식재료이다. 콩으로 만든 두부 역시 얼려 먹으면 몸에 좋다. 두부를 얼리면 수분이 빠지며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같이 입자가 큰 영양소는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따라서 얼린 두부는 줄어든 부피에도 얼리기 전과 거의 비슷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는데, 얼린 두부와 생두부를 같은 부피로 비교했을 때 얼린 두부의 단백질 농도가 생두부의 무려 5배 이상이라고.

 

시금치

 

출처: Pixabay

시금치에는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철분 등이 골고루 들어있다. 하지만 이렇게 영양소가 풍부한 시금치도 상온 보관하면 하루 만에 비타민의 60%가 손실된다고. 따라서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시금치를 얼리게 되면 칼슘과 비타민 E를 비롯한 영양소가 생 시금치보다 풍부해져 더욱 몸에 좋다고 한다.

 

브로콜리

 

출처: Pixabay

브로콜리도 냉동 보관 시 영양이 풍부해진다. 두부와 마찬가지로 얼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는데, 이때 비타민C가 응축돼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얼린 브로콜리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섭취에 더 효과적이다. 브로콜리를 얼려 먹을 때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얼리면 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