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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위해 뭔가를 해주고 싶은데, 정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나요? 일단 먹을 것과 관련된 걸 생각해보세요. 주인이 없을 때 맛있는 먹이를 개 스스로 척척 꺼내먹을 수 있다면 참 좋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개, 고양이를 위한 셀프 사료 급여기!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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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판지 여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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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용지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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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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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뚜껑이 달린 원통형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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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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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줄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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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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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접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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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건
만들기:
1. 아이스크림 막대를 직사각형, 정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각각 준비하세요. 순간접착제로 아래 사진처럼 붙입니다. 직사각형의 가로가 정사각형의 두 배가 되도록 총 세 쌍을 만듭니다.
2. 작은 골판지 조각(3x5cm)에 막대 조각 두 개를 사진처럼 붙입니다.
3. 빨대를 이용해 A4용지 한 장을 돌돌 말아 투명테이프로 고정합니다. 이후 빨대는 빼내세요.
4. 돌돌만 종이를 2번에 만들어둔 골판지에 고정합니다. 사진처럼 막대와 수직 방향으로 붙이세요.
5. 본격적으로 급여기 입구를 만들 차례입니다. 사다리꼴 모양의 골판지 4개를 준비하세요. 긴 윗면의 길이는 8cm, 짧은 밑면의 길이는 3cm입니다. 끝부분에 접착제를 발라 4면을 붙여 하나의 통을 만드세요.
6. 입구 끝에 막대 조각 두개를 붙이세요. 안쪽이 아닌, 바깥쪽에 고정합니다.
7. 남아있는 막대 조각 2개를 입구 측면에 사진처럼 고정하세요. 이후 4번에서 만든 종이 단 골판지를 바닥에 놓고 그 위에 입구 통을 세웁니다.
8. 통과 바닥 각각에 붙은 막대 조각에 고무줄을 끼워 연결하세요.
9. 이제 급여기를 본격적으로 만들어봅시다. 바닥은 10 x 10cm, 측면 높이는 25cm로 사진처럼 세워 글루건으로 고정합니다.
10. 이미 만들어둔 입구를 사진처럼 붙여주시고요.
11. 돌돌 만 종이가 삐죽 나온 면에 들어갈 골판지는 미리 종이가 나올 자리를 표시한 뒤 구멍을 뚫어서 붙이세요.
12. 마지막으로 남은 골판지 한 면을 붙이세요. 참, 붙이기 전 밑에서부터 1/3지점에 가로 7cm, 세로 2cm 크기의 구멍을 미리 내줍니다.
13. 이제 급여기 본체가 완성되었습니다.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포장지로 골판지 전체를 감싸주면 한결 더 산뜻하겠죠?
14. 앞서 12번에서 뚫어둔 구멍엔 사료가 쏟아져 나올 미끄럼틀을 사진처럼 설치합니다. 역시 포장지로 싸서 통일성을 더하세요.
15. 남은 골판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삐져나온 종이에 붙이세요. 개가 앞발로 쓱 밀어 급여기를 오픈하는 페달이 됩니다.
16. 플라스틱 뚜껑이 딸린 가벼운 용기를 준비하세요. 뚜껑에 동그랗게 구멍을 뚫고, 이 지름에 맞춰 뚜껑 골판지(10 x 10cm)에 구멍을 낸 뒤 글구건으로 붙여 고정합니다.
17. 사료를 통에 채우고 급여기에 올려 장착하세요. 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리필 시엔 급여기를 전부 분해할 필요 없이, 통만 뚜껑에서 불리해서 사료를 채워주면 됩니다.
집을 종일 비우는 날에도, 우리 예쁜 강아지의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네요! 꿀팁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참에 맘껏 뛰놀고 돌아온 반려견 실외 샤워기도 만들어보세요. 파이프 배관 13개만 있으면 혼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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