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뭐든지 얼릴 수 있을까요? 딱 잘라 '네'라고 할 순 없지만, 적어도 아래 식재료들은 얼릴 수 있습니다. 선뜻 상상이 안 되지만,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언제든지 여유롭게 즐기세요!
1. 달걀
유통기한이 다가오는데, 아직 달걀이 냉장고에 가득합니다. 한 번 요리할 때마다 달걀을 두 개씩 쓴다고 치고, 두 개씩 얼려 보관해볼까요? 먼저 달걀 2개를 깨서 거품이 생기지 않을 만큼만 가볍게 저어 풀어줍니다. 달걀 푼 물을 지퍼백에 넣고 공기를 뺀 뒤 잠그세요. 이제 냉동실에 보관하며 필요할 때마다 봉지째 따뜻한 물에 넣어 해동 후 씁니다. 지퍼백이 없으면 머핀틀이나 얼음틀을 써도 좋습니다. 단, 얼음곽 하나에 계란 몇 개가 들어갈 수 있을지 잘 생각하면서 해야겠죠!
아래에서 영상으로 계란 얼리는 법을 확인하세요.
2. 레몬, 오렌지
좋아하는 감귤류 과일을 썰어 머핀틀이나 얼음곽에(이 때는 더 작게 썰어서) 넣으세요. 그리고 물을 붓습니다. 시원한 음료나 칵테일에 얼음 대신 넣어보세요. 비주얼이 확 살아난답니다. 취향대로 민트를 추가해도 좋습니다.
3. 허브
취향에 맞는 허브를 잘게 썰어서(안썰어도 OK) 얼음곽에 넣으세요. 이후 물 대신 올리브오일을 붓고 얼립니다. 고기나 야채 볶을 때 하나씩 꺼내쓰면 편하답니다.
4. 포도
화이트와인이나 레드와인을 시원하게 즐기고 싶을 때 단연 최고의 팁! 얼음 대신 와인 빛깔에 맞는 포도를 얼려 넣어보세요. 한 잔의 품격이 쑥 올라갑니다!
5. 케첩
막상 사두면 다 못 먹고 버리는 일이 흔한 케첩. 케첩을 실리콘 얼음틀에 부어 얼려두었다가 파스타 만들 때 케첩 조각을 넣어보세요!
6. '뜨거운' 물
얼음을 투명하게 얼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맑고 투명한 얼음이 필요할 땐 깨끗한 냄비에 물을 부은 뒤 뚜껑을 덮고 두 번 끓여줍니다. 주전자에 끓이면 물이 먼지와 주석을 흡수할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마시고요. 잘 식혀서 얼음곽에 붓고 투명랩을 씌워 얼립니다. 놀라운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레몬과 포도 얼음은 대단히 기발하네요. 항상 얼음 얼리는 걸 까먹곤 했는데, 당장 해봐야겠어요. 얼린 과일을 믹서에 갈아 스무디로 즐겨도 좋을듯!
반응형
'일상 >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과 숙면을 모두 잡는 10가지 요가 동작 (0) | 2019.12.13 |
---|---|
여름 특집: 성공적인 바베큐를 위한 6가지 꿀팁 (0) | 2019.12.13 |
자신만만, 스마트폰 활용 꿀팁 9가지 (0) | 2019.12.13 |
반려견 DIY 꿀팁: 자동급식기 만들기 (0) | 2019.12.13 |
알아두면 유용한, 짐가방 잘 싸는 팁 6가지 (0) | 2019.12.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