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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지독한 짝사랑 해본 사람들 특징

by 말풍션 2019.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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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지난 30일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한상진은 학창시절 47kg을 감량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한상진은 “중학생 땐 하루에 치킨, 아이스크림, 밥, 햄버거, 그리고 다시 밥을 코스처럼 계속 먹었다”라며 “그때는 배고프다는 감정을 몰랐다. 키 158cm에 108kg까지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상진은 “고등학생 때 좋아하는 여자 친구가 생겨서 고백을 했는데, 충격적인 한 마디에 47kg을 빼게 됐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한상진의 냉장고에서는 다이어트 재료 이외의 요리할 만한 재료가 없어 셰프들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MC들이 “진짜 먹고 싶을 때 어떻게 참냐”라고 질문하자 한상진은 “먹는 모습을 상상한다. 그럼 입에서 그 맛이 나는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뼛속까지 다이어터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처럼 짝사랑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았다는 스타들을 모아봤다.

 

모모랜드 연우

 

출처: JTBC <아는 형님>

과거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 모모랜드 연우는 학창시절 좋아했던 남학생을 무려 1년간 짝사랑해 쫓아다닌 사연을 공개했다. 연우는 “내가 1년 동안 그 선배를 쫓아다녔어. 근데 아무리 내가 좋아한다고 말해도 반응이 없는 거야. 근데 나도 지치잖아. 그래서 전화를 했어. ‘선배는 내가 이 정도까지 했는데 왜 반응이 없냐’고 말하니까 ‘나는 네가 장난치는 줄 알았어’라고 답하는 거야”라고 털어놨다. 알고 보니 상대 역시 자신을 좋아하고 있었고, 이후 사귀게 되었지만 짝사랑할 때 가지고 있던 환상이 다 깨져 연애는 불과 3개월 만에 막을 내렸다고.

 

유병재

 

출처: KBS2 <해피투게더 3>

방송작가이면서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히 활약하고 있는 유병재.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유병재는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병재는 “고등학교 때 전교 1등을 했다. 계속 한 건 아니고 왔다 갔다 했다. 잠을 안 자고 공부를 열심히 했다. 요령 있게 하는 편이 아니라 다 외워서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병재는 MC 유재석의 “어렸을 때부터 잘했냐. 계기가 있었냐”라는 질문에 “고등학교 때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다”라며 “짝사랑하던 여자가 내가 좋은 대학교를 가면 사귀어 주지 않을까 생각해 합의도 없는데 혼자 열심히 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유병재는 “한 7년 정도 좋아했는데 잠깐 나랑 사귀어 줬던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 

 

출처: tvN <인생 술집>

과거 tvN <인생 술집>에 출연한 송승헌은 짝사랑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고 털어놓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이전에 좋아했던 사람을 말도 못 꺼내보고 놓친 기억이 있다. 그게 트라우마처럼 남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되었다"라며 "집 앞에서 밤까지 새가며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한 적도 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하

 

출처: tvN <명단공개>

한편 짝사랑으로 시작해 결혼에 골인한 스타도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하하. 하하는 과거 자신의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한 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후 적극적으로 진담 반 농담 반으로 구애를 펼쳤고, 별은 이를 한사코 거절했다고 한다. 하하가 자신의 이상형과 거리가 멀어 최대한 거리를 뒀다고.

이후 서로 연락 없이 지내다가 별은 모르는 번호로 연락을 받게 되는데. 이는 다름 아닌 하하. '별아, 나 동훈이야, 너를 좋아해. 우리 서로 딴 데 있었으니까 이제 제자리를 찾자'라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냈다고. 결국 4년 만에 온 하하의 문자 메시지로 두 사람의 인연은 다시 시작되었고, 그 후 연인으로 발전하며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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