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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국기 게양법
삼일절은 어떤 날이죠?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의 압박에 항거하여 전세계에 민족의 자주독립을 선언하고 평화적 시위를 전개한 것을 기념 하는 날로, 1949년 국경일로 지정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 4대 국경일 중에 하나입니다. 이날에는 정부에서 기념식을 베풀어 순국선열들을 추모·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며, 민족정신을 앙양하는 각종 기념행사를 베풉니다.
태극기는 어디에서 구입하나요?
각 지 자체의 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나 인터넷 우체국 또는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 구입 가능합니다.
방법 1. 태극기는 깃대 위쪽에 바로 닿게”
국경일의 성격에 따라 국기를 다는 위치가 다르다는 건 알고 계시죠? :) 국경일 및 기념일의 국기 게양법과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 장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의 국기 게양법이 다른데요. 경축일 또는 평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하며,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세로)만큼 내려 조기로 게양합니다. 삼일절은 3.1 독립선언서를 통해 우리나라가 자유국가임을 널리 알린 기념일이기 때문에 깃봉에 바로 닿게 깃대 위쪽에 달아 주는 것이 올바른 게양법이랍니다.
현충일과 국장기간, 국민장일에만 국기의 세로길이만큼 내려서 조기로 게양하고, 나머지 국경일은 모두 삼일절과 똑같이 달아줘요.^^
방법 2. 게양시간은 아침 7시 ~ 오후 6시
원칙적인 국기 게양 시간은 3월에서 10월에는 아침 7시 ~ 오후 6시 이며, 11월에서 2월에는 아침 7시 ~ 오후 5시로 지정되어 있어요. 하지만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에 따라 24시간 게양해도 무방하답니다.
방법 3. 게양장소를 바라 보았을 때 중앙이나 왼쪽에
가정에 국기를 게양할 땐, 밖에서 바라 보았을 때 왼쪽이나 중앙에 위치하게 달아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주택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 위치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방법 4. 심한 비, 바람이 불 땐 게양하지 않아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도 좋지만 심한 악천후로 인해 국기가 훼손될 위험이 있다면 국기를 게양하지 않는 게 좋아요. 일시적인 악천후라면 날씨가 갠 후에 달아주세요.
국기에 얼룩이나 구김제거를 위한 세탁이나 다림질은 국기가 훼손되지 않는 차원에서 허용되고 있어요.
이미 국기가 훼손되었다면 쓰레기통에 버리는 것이 아니라 소각시켜 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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