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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사람과 장미를 주고받는 오늘, 그가 준 장미가 영원히 변하지 않고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모두에게 있겠죠? (난 애인이나 생겼음 좋겠…) 최대한 그의 꽃이 아름다운 자태로 나의 곁에 있을 수 있도록, 수명을 다하더라도 조금 더 예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장미꽃 보관하는 두 가지 방법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장미꽃 오래 보관하는 방법
이 노하우를 하기 위해 (사실은 나에게 장미 줄 사람이 없어서…) 직접 장미를 산건 여러분과 저만의 비밀이에요! >_<
장미꽃 생화로 오래 보관하는 방법
1) 꽃 끝 사선으로 자르기
꽃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 적절한 수분 공급은 필수겠죠? 꽃 끝을 사선으로 자르면 자연스럽게 도관 통로가 넓어져서 물 흡수 능력이 좋아진다고 해요. 꽃병에 담기 전에 사선으로 잘라주는 것, 잊지 마세요!
2) 이틀에 한 번 신선한 물로 갈고 줄기 잘라주기
한번 자른 줄기는 시간이 지나면 줄기 단면에 침착물이나 세균이 번식해서 물을 올릴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요. 다시 2~3cm 정도를 잘라주고 신선한 물로 교체해주도록 합니다.
3) 열대과일 옆에 두지 않기
바나나와 같은 열대과일은 숙성되면서 ‘에틸렌 가스’라는 것을 뿜뿜 내뿜어요. 에틸렌은 식물호르몬의 한 종류로 과실의 성숙이나 식물조직의 성숙, 노화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이 작용하면 잎이 노화시키며 꽃이 빠르게 시들어 죽게 된다고 하니, 꽃과 멀리 떨어진 곳에 두세요.
4) 줄기 잎 1~2개 남기고 제거하기
줄기를 타고 수분이 꽃으로 공급되는데, 중간에 잎이 많다면 이 잎이 수분을 모두 빼앗어 가져가겠죠? 그리고 잎이 물에 잠기면 박테리아가 생겨 꽃이 피는 기간이 줄어든다고 해요. 그래도 미관상 잎이 아예 없는 것은 또 예쁘지 않으니 1~2개는 남겨놓도록 해요.
5) 통풍이 잘되고 햇빛이 없는 시원한 곳에 보관하기
꽃이 햇빛을 오래 받으면 색이 변하게 되고 온도가 올라가면서 줄기가 물을 운반하기도 전에 시들어버릴 수가 있어요. 그리고 통풍이 잘되지 않으면 꽃잎이 누렇게 떡잎이 생기면서 빨리 시들 수 있어요. 햇빛은 적으면서 통풍이 잘되고 시원한 곳에 보관해주세요.
6) 김빠진 사이다 활용하기
사이다에는 탄산가스, 달달한 구연산 성분, 사이다 물에는 산성 성분이 들어있어요. 산성에서는 세균이 잘 번식하지 않기 때문에 물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주고 구연산은 영양분 역할을 해 꽃이 오랫동안 살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드라이 플라워로 보관하는 방법
“드라이 플라워란?”
“자연의 풀, 꽃, 과실 등을 건조시켜 관상용으로 만든 것으로 일조시간이 짧은 북유럽에서 꽃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고안된 것입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
건조방법
① 포장지를 모두 벗기고 상한 잎은 모두 제거합니다.
[신문지를 뭉쳐서 문지르면 장미의 가시를 제거하기 쉬워요.]
② 장미의 가시를 제거하고 고무줄이나 철사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③ 거꾸로 매달아 놓고 일주일 정도 건조한다.
[햇볕이 들지 않으면서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곳일 수록 좋고, 차 안에 걸어두면 더욱 빨리 마르게 돼요.]
“거꾸로 매다는 이유?”
꽃의 물관이 줄기 쪽에 있기 때문에 꽃을 거꾸로 놓으면서 물이 꽃잎 쪽으로 모이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똑바로 세워서 말리게 되면 줄기 속에 있는 물들이 줄기 끝으로 모여지면서 꽃이 마르고, 꽃의 봉우리의 수분이 빠지면서 꽃의 고개가 꺾이게 돼요.
“건조 시기”
꽃이 시들기 시작하면 꽃 목이 꺾이게 되므로 너무 시들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해야해요. 하지만 너무 피지 않은 상태에서 건조하게 되면 꽃잎들의 밀착도가 강해서 건조가 되지 않고 부패할 수 있습니다.
벽에 걸어 놓거나 꽃병에 꽂아 연출하면 생화와는 또다른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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