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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짐 잘 싸는 방법

by 말풍션 2020.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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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 늘 하는 생각… “꼭 필요한 몇 가지만 가져가야지.” 하.지.만…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어요. 청바지도 모두 같은 청바지가 아니고, 티셔츠도 모두 같은 셔츠가 아니잖아요?! 각각의 옷을 나름 요리저리 잘 넣었다고 생각했는데 빵빵한 가방은 줄어들 줄을 모르고 나의 욕심도 줄어들 줄 모른다면? 이렇게 싸보세요. 부피를 줄여 공간 활용에도 좋고 옷 끼리 뒤섞이지 않아 더 좋은 이 방법!!! 조금 더 효율적으로 옷 싸는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짐 잘 싸는 방법

짐을 효율적으로 쌀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어깨가 겹치도록 상의를 펼쳐 놓는다.

상의 위에 바지를 가로로 올린다.

가운데 중심이 될 소품을 놓은 후, 소품을 감싸도록 바지의 다리 부분을 접는다.

 

탁상 달력이나, 공책, 서류철같은 사각형의 단단한 것을 추천합니다.

상의 소매로 바지를 안도록 접고, 상의의 몸통 부분으로 옷을 감싼다.

바깥쪽 상의로도 똑같이 감싸준다.

에디터 총평

물론 옆으로는 부피가 커졌지만 위로는 많이 줄었어요. 그리고 따로따로가 아닌 하나의 덩어리로 되기 때문에 옷들 사이의 쓸모없는 공간이 없답니다. 즉, 옷을 넣은 빈 공간을 더 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가장 좋은 점은 옷이 구겨지지 않는다는 거랍니다. 캐리어에 많은 옷을 넣으면 넣을수록 유용한 노하우!

반팔 티셔츠를 펴놓은 다음 반바지, 속옷을 올려놓는다.

티셔츠의 양팔을 안쪽으로 접는다.

어깨 부분에 양말을 올리고 티셔츠를 돌돌 말아준다.

양말은 발목이 길고 탄력 좋은 수면 양말이나 등산 양말을 추천합니다!

발목을 뒤집어서 옷을 잡아준다.

에디터 총평

먼 여행을 떠나는 캐리어족 보다는 짧은 여행의 배낭족에게 어울리는 노하우 입니다. 옷을 세트별로 구성하기 참 편해요. 예를들면, 등산할 때 필요한 옷들, 잘 때 입을 옷들. 이런 식으로 옷이 섞이지 않게 짐을 잘 쌀 수 있어요!

이젠, 가볍게(?)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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