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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촌왕돈까스
은평구의 ‘역촌왕돈까스’는 말 그대로 어디서도 먹어보지 못한 맛이 느껴지는 돈가스를 판매하는 곳. 약 20년동안 한결같은 맛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경양식 돈가스지만 그보다는 조금 더 깊은 맛이 나는데, 달인이 신경을 가장 많이 쓰는 부분은 고기. 우선 흑미, 검은콩을 끓여 죽을 만들어 무를 넣고 쪄낸다. 그 후 모과 향을 입히고 으깬 무와 무즙, 다시마를 덮고 하룻동안 숙성하는 것. 처음에는 바삭하게, 시간이 지난 후에는 소스가 흠뻑 밴 촉촉한 돈가스를 맛보는 것이 별미다.
추천메뉴_돈까스, 생선까스 각 1만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은평구 진흥로 121-1
문의_02-355-2777
사모님돈까스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사모님 돈까스’. 튀김 옷과 소스까지 모두 직접 개발해 이곳만의 맛을 완성했다. 보통 돈가스의 얇은 고기와 달리 육즙을 보존하기 위해 고기를 두드리지 않는다. 대신 약간의 칼질 후 3시간에 걸쳐 고기를 숙성해 두툼한 돈까스를 선보인다. 염지는 두부 물과 로즈마리, 강황, 우유를 이용하는데, 이렇게 하면 훨씬 부드러운 육질이 완성된다. 매콤한 끝맛을 가진 매운 돈가스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니 참고.
추천메뉴_사모님돈가스 9천5백 원, 매운 돈가스 1만4천5백 원
영업시간_낮 12시~오후 8시, 브레이크타임 오후 2시~오후 5시
주소_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 39-13
문의_02-337-2207
미나미야마
‘미나미야마’의 또 다른 이름은 원조 남산 왕돈까스. 수많은 가게 중에서도 유독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왔다. 인기 메뉴는 치즈 철판 돈가스로 경양식 왕돈가스 혹은 일식 돈가스만 접했던 사람이라면 특히 추천한다. 철판 위에 숙주를 가득 올리고 돈가스, 치즈, 그리고 소스를 뿌려 낸다. 특히 아삭한 숙주는 돈가스 위에 가득 올려 먹어야 제맛. 오꼬노미야끼와 비슷한 맛인데, 그보다는 다양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준다. 마지막까지 식지 않고 쭉 늘어지는 치즈는 덤.
추천메뉴_철판치즈돈까스 1만3천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중구 소파로 105
문의_02-318-6696
안즈
일본에 본점을 둔 정통 일본식 돈가스를 맛볼 수 있는 ‘안즈’. 줄서서 먹어야 하는 맛집으로도 유명하며 전체적으로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매력이다. 이곳 돈가스는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육즙을 자랑하는데, 등심을 사용하는 로스가스는 고기와 지방층이 분리되어 지방의 고소함을 가득 느낄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와사비를 올려 먹으면 지방과 만나 색다른 맛을 내니 참고. 조금 더 촉촉한 고기를 원한다면 안심(히레)가스를 추천한다. 느끼할 때쯤 비법 간장으로 만든 무장아찌를 한 입 먹으면 입안을 시원하게 정리해준다.
추천메뉴_로스카츠 정식 1만5천5백 원, 히레카츠 1만6천5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9시 30분, 오후 3시~오후 5시 브레이크 타임
주소_서울시 중구 을지로5길 19
문의_02-6353-8948
금왕돈까스
추억의 돈가스가 먹고 싶을 때는 ‘금왕돈까스’가 있다. 이곳 돈가스의 특징이라면 얇고 넓은 고기에 소스를 듬뿍 부은 것. 기본으로 내어주는 옥수수 스프까지 옛날 그대로의 맛으로 달콤한 브라운 소스에 약간의 신 맛이 느껴지는 한국형 돈가스다. 소스가 과하게 진하거나 묽지 않아 충분히 적셔 먹기 좋다. 소스는 따로 요청할 수 있지만, 얇은 고기는 육즙이 빠지기 쉬워 ‘찍먹파’라도 오히려 소스를 부어 먹는 편을 추천한다. 금왕정식은 함박 스테이크, 생선까스, 등심 돈까스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실속 메뉴.
추천메뉴_등심돈까스 9천5백 원, 금왕정식 1만1천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오후 9시
주소_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38
문의_02-763-9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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