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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지루한 일상을 바꿔줄 익스트림 스포츠 4가지

by 말풍션 202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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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똑같은 일상의 반복에 지쳐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 번쯤 ‘뭔가 특별한 게 없을까?’라고 생각한 분이라면 바로 실행하기 좋은 익스트림 스포츠 4가지를 모아봤습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루한 일상을 바꿔줄 익스트림 스포츠 4가지

1. 번지점프

번지점프는 다들 아시다시피 긴 고무줄에 몸을 묶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스포츠를 말하는데요. 1979년 영국 옥스퍼드대의 모험스포츠클럽 회원 4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에서 뛰어내리면서부터 시작됐다고 합니다. 또한, 번지점프는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바누아투의 한 섬의 주민들이 매년 봄에 행하는 성인 축제에서 유래했다고 하는데요. 번지점프에도 유래가 있는지 몰랐는데 정말 신기하네요.

 

국내에서 번지점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우선 가평에 청평 리버랜드가 있습니다. 청평 리버랜드는 번지대 높이는 50M이고 가격은 1인당 4만 원, 커플 번지는 10만 원입니다. 홈페이지에 번지점프 만 원 할인권이 있으니 활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즐길 수 있겠죠?

분당 율동공원에도 번지를 할 수 있습니다. 높이는 45M, 가격은 2만 5천 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조금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해있고 서현역에서 택시로 3~4천 원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고 하네요. 또한, 매주 월요일은 휴무기 때문에 가시는 분들은 꼭 알아놔야겠죠?

강원도 인제에는 내린천 번지점프가 있는데요. 높이 64M로 국내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가격은 바디 점프 4만 원, 발목 점프 6만 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목 점프는 번지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실시하는 형태이며, 회전하면서 점프하는 등의 기량을 뽐낼 수 있다고 합니다. 초보자이신 분들은 바디 점프로 번지점프에 도전하세요!

2. 짚라인

짚라인은 양편의 나무 또는 지주대 사이로 튼튼한 와이어를 설치하고 연결된 트롤리(Trolley)를 와이어에 걸어 빠른 속도로 반대편으로 이동하는 이동 수단 또는 레포츠를 말하는데요. 와이어를 타고 이동할 때 ‘지잎~’하는 소리가 나서 ‘짚라인’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 플라잉폭스(Flying Fox), 짚와이어(Zip Wire), 에어리얼 런웨이(Aerial Runway), 티롤리언 크로싱(Tyrolean Crossing)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고 하네요.

 

짚라인은 용인, 문경, 충주, 설악, 청도, 제주 등에서 즐길 수 있는데요. 짚라인 용인은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해 있으며, 하절기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3만 5천 원의 이용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짚라인 문경은 경상북도 문경에 위치해있는데요. 자가 이용 시 ‘문경 청소년수련관’, ‘불정자연휴양림’을 입력하시면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가격은 5만 5천 원입니다.

짚라인 충주는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문성자연휴양림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요금은 3만 원입니다. 휴양림 내에 목재문화체험관과 모노레일도 있다고 하니 함께 이용하면 더욱 좋겠죠?

짚라인 설악은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비수기(3월~6월, 9월~10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성수기(7~8월)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요금은 2만 4천 원입니다.

 

짚라인 제주는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해있습니다. 이용 시간은 하절기 기준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이용 가격은 2만 8천 원입니다. 제주도 여행 시에 짚라인까지 경험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

3. 패러글라이딩

1984년 프랑스의 등산가 Jean Mark Cuovins가 낙하산을 개조하여 처음 패러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하였는데, 이것이 패러글라이딩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쉽고, 간단하게 배워 비행을 즐기자 그 인구는 급속도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는 단양, 양평, 광주, 보성 등이 있습니다. 각 지역별로 패러글라이딩 전문학교 및 업체들이 있으니, 장소를 정한 후 어느 곳에서 배울지 선택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안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혹시라도 있을 사고에 대비해 패러글라이딩 예약 전, 담당 업체가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부분 많은 곳이 가입되어 있지만 그래도 두세 번 확인은 필수입니다!

패러글라이딩 가격은 진행하는 장소와 옵션 추가 등에 따라서 많이 다릅니다. 영상이나 사진 촬영 등 제외한 옵션은 10만 원 정도이며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 및 별도의 체험이 추가되면 15만 원 ~ 20만 원 정도입니다.

또한, 패러글라이딩의 특성상 대부분 예약을 하고 찾아가야 하는데요. 예약 취소 시 환불 규정도 업체마다 많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는 곳을 찾은 뒤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4. 클라이밍

많은 분들이 즐기시는 실내에서 하는 클라이밍을 ‘스포츠 클라이밍’이라고 하는데요. 스포츠 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을 이용하여 즐기는 스포츠입니다. 1968년 영국의 리즈대학에 최초의 인공암벽이 세워진 이래, 수많은 국제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1986년 보안블랭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실내에 세워진 인공 암벽에서 시합이 이루어졌다고 하네요.

 

과거에는 실내 암벽등반장이 많이 없었지만 과거와 달리 현재는 어렵지 않게 실내 암벽등반할 수 있는 곳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암벽등반의 효과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실내 클라이밍을 하면 전신운동이 가능합니다. 팔 힘뿐만 아니라 전신을 이용해서 균형을 잡고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전신운동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정상에 올랐을 때의 성취감과 짜릿함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만약 스포츠클라이밍을 지속적으로 하시려는 분들은 먼저 한 번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경험을 해보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인지 아닌지 더 잘 알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에 장기간 등록하기보다는 하루 체험 후 등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클라이밍을 할 때에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안전장비를 갖추고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높은 곳에 올라가기 때문에 실내에서 하더라도 헬멧 착용 등 안전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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