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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 결혼 포기 선언한 스타들

by 말풍션 2020.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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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

출처: MBC <라디오 스타>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최자가 “마흔이 되면서 결혼을 포기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자는 “30대 후반에는 결혼을 조급하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결혼을 못 하는 사람이 아니고 안 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결혼은 포기한 것 같다. 포기하고 살다가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안 되겠다’싶은 사람이 나타나면 다시 생각해볼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자가 “결혼을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주변에 아이들이 있어서다. 개코의 아들이 낚시를 좋아해서 같이 낚시를 다니는데 ‘얘를 진정한 낚시꾼으로 키워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동민

출처: MBN <최고의 한방>

MBN <최고의 한방>에 출연한 장동민이 결혼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결혼하고 싶었던 여자가 있었지만 어머니와 아픈 누나를 책임지고 있는 그는 결국 가족과 여자친구 중 여자친구를 포기하게 되었다고. 장동민은 “여자친구에게 집에 들어가는 돈이 많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가족이니 평생 책임져야 한다니까 싫다고 하더라. 그럴 수 있겠다고 이해하고 나니까 그다음부터는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좀 그렇더라”라며 결혼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영자

출처: JTBC <연쇄쇼핑가족>

KBS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가 결혼을 포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시댁 빚을 갚고 있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자에게 공감을 표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이영자는 “어머니, 아버지, 형제들 빚도 있었고 여러 가지가 있었다. 그 무게가 나에게 왔기 때문에 어느 부분 결혼을 포기했다. 그 짐을 누군가한테 나누기가 너무 싫었다. 사연자의 남편은 감당할 수 없는 짐을 지고 있으면서도 사랑한 거다. 참, 나를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김장훈

출처: MBN <황금알>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장훈이 결혼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선언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장훈은 “너무 늙어서 자식 입학식이나 졸업식 때 못 알아볼 수도 있지 않냐. 결혼을 한다면 지금처럼 살지도 못할 것이고 지금처럼 노래도 못할 것이다”라며 이유를 말했다. 또한 김장훈은 MBN <황금알>에 출연해 “내가 왜 결혼을 못 하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아직까지 남아있는 결혼 준비의 허례허식 때문인 것 같다”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결혼 포기를 선언했다.

 

허윤정

출처: KBS <여유만만>

KBS <여유만만>에 출연한 허윤정이 “최고의 배우를 꿈꿨기 때문에 결혼을 포기했다”라며 그동안 결혼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10년 넘게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허윤정은 석사, 박사 과정을 끝내면 결혼해야지 하고 생각을 하다가 지금까지 미루게 되었다고. 허윤정은 “박사 학위를 끝내 결혼 생각이 다시 들었지만 궁극적으로 생각했을 때 연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결혼보다 일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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