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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부의 대표적 온천 휴양지, 오이타 현 여행기 그 1탄!
[오이타 여행] 동화같은 풍경! 긴린코 호수와 유후인 마을
< 에디터가 고른 간단실속 여행정보 >
-오이타 현의 위치 및 교통정보-
사람 몸으로 보면 발등쯤에 있다.
그렇다, 우린 발등으로 여행을 가는거다! (아니다)
(출처: 위키피디아)
오이타 현은 일본의 네개 지방 중 가장 남쪽인 큐슈 지방의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이다. 오이타 현에는 오이타공항, 규슈 여객 철도, 닛포 본선, 규다이 본선, 호히 본선, 히타히코산 선, 니시오이타 항, 벳푸 관광항 등이 위치 해 있다. (고속도로 역시 있으나 여행객들에게는 효용가치가 높지 않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신칸센은 아직 들어오지 않았기에 인접해 있는 후쿠오카 현에서 다른 교통수단을 선택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한국에서 출발하는 패키지를 구매 했다면 투어 관광버스를 통해서도 들어갈 수 있다.
후쿠오카에서 유후인을 가기 위한 방법은 크게 JR열차와 고속버스가 있다. 고속버스는 후쿠오카의 하카타 교통센터, 텐진 교통센터, 후쿠오카 공항등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유후인 역 앞에 하차한다.
만약 열차를 타고 싶다면 하카타 역에서 출발하는 유후 DX호, 유후호, 유후인노모리호 등의 열차가 있으며, 하루 6번 (7:45, 9:15, 10:16, 12:16, 14:34, 17:15) 운행한다.
오이타 공항을 취항하는 항공사로는 대한항공과 티웨이항공이 있다.
-오이타 현의 특징 및 관광 정보-
1. 온천
오이타현은 온천으로 유명한 일본에서도 가장 유명한 온천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대표적 온천으로는 벳푸온천, 유후인 온천, 유노히라 온천, 츠카하라 온천 등이 있다.
일본에서 원숭이랑 온천욕하다가 머리채 잡힐거 같아서 무섭다 (이것도 아니다)
이 중 유후인 온천은 오이타현 유후시에 있는 온천으로, 일본에서 3번째로 용출량이 많은 온천이다. 해발 1548M에 달하는 유후다케 산에 둘러 쌓여 있어 시원한 전망을 가진 다양한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다.
2. 먹거리
오이타현은 산과 바다를 둘 다 품고 있기에 산해 진미가 풍부 하다. 세밀한 힘줄로 인한 부드러운 식감, 잘 어울러진 마블링에서 오는 살살 녹는 맛이 특징인 분고 소고기가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며, 세키 전갱이, 세키 고등어, 복어, 시로시타 가자미, 갯장어, 은어 등의 신선한 해산물 역시 즐길 수 있다.
3. 관광지
에도 시대의 거리의 모습이 남아있는 히타시, 기모노가 어울리는 성 아랫 마을 키츠키시, 방대한 쿠쥬 고원이 펼쳐지는 타케다시와, 대부분이 국립 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코코노에 마치 등 다양한 모습의 관광지가 존재 한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두 곳, 유후인 마을과 긴린코 호수를 소개하고자 한다.
유후인마을은 큐수 국립공원 안에 위치해 있는 마을이다. 마을 주변이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지역이기 때문에, 산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나무로 둘러 쌓인 산책로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주변의 상점들을 둘러 보는 것도 유후인마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유후인 마을에 갔다면 반드시 들려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긴린코 호수 이다. 긴린코 호수는 새벽마다 끼는 물안개로 굉장히 유명하다. 그 물안개는 유후다케 산에서 내려오는 찬물과 밀집지역의 온천수가 만나 발생하는 것으로, 물안개가 걷힐 쯤 물고기들의 호수위로 튀어오르는 모습에 햇빛이 닿으며 금빛으로 빛나는 장관이 펼쳐진다.
유후인에 갔다면 꼭! 놓치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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