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버금가는 베이글 맛집!

포비베이직

출처: @fourb.hours

합정에 위치한 ‘포비베이직’은 천연 발효종, 구운 천일염, 제철 식자재,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는 건강한 베이글을 지향한다. 이곳의 인기 메뉴는 베이글과 스프레드 조합. 다양한 스프레드 중에서도 무화과 크림치즈는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하는데, 무화과 본연의 단맛이 드러나면서 크림치즈와 함께 녹아 든다. 토스티드 된 베이글에 얇게 펴서 발라 먹거나 과육을 느끼고 싶다면 덩어리째 올려 먹는 것도 좋은 방법. 화이트톤의 디자인적인 인테리어 감상은 덤이다. 

 

추천메뉴_플레인 베이글 2천5백 원, 무화과 크림치즈 스프레드 2천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 30분

주소_서울시 마포구 양화로3길 66

문의_02-566-3861

 

코끼리베이글

출처: @pleasure_han

다양한 종류의 베이글을 맛보고 싶다면 ‘코끼리 베이글’을 방문할 것. 사이즈가 작고 구멍이 큰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을 판매하는데 무려 참나무 장작 화덕에서 베이글을 굽는다. 마치 피자 도우를 먹는 듯한 느낌이라고. 흑임자 생크림, 단팥 등 각자 나름의 매력을 뽐내는 메뉴들 속 시그너처는 버터솔트 베이글. 소금을 살짝 뿌린 베이글에 버터를 끼워서 내어주는데, 질기지 않고 쫄깃한 빵과 버터가 환상적인 맛을 낸다. 이곳에서는 스프레드를 따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

 

추천메뉴_버터솔트 2천8백 원, 플레인 2천 원

영업시간_오전 8시 30분~오후 8시

주소_서울시 영등포구 선유로 176

문의_0707-4184-0082

에브리띵베이글

출처: @colorinteractive

뉴욕의 연어 베이글 맛을 그대로 재현해낸 듯한 맛을 선사하는 ‘에브리띵베이글’. 가장 유명한 메뉴인 연어 샌드위치는 베이글 사이에 크림치즈를 듬뿍 넣고 적양파, 토마토, 훈연 연어가 주 재료.자칫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양파가 산뜻하게 마무리해준다. 이곳 베이글은 다른 곳보다 공기 층이 적고 밀도가 높아 묵직하게 느껴진다는 점인데, 그래서인지 샌드위치로 먹었을 때 더 알맞다. 메이플 월넛, 애플파이 등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크림치즈도 놓칠 수 없는 메뉴. 진한 미국 맛이 궁금하다면 방문해볼 것. 

 

추천메뉴_연어 샌드위치 6천5백 원, 크림치즈 1천 원

영업시간_오전 7시 30분~오후 4시, 일요일, 월요일 휴무

주소_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11길 29

문의_010-5588-5427

 

훕훕베이글

출처: @beige._.b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을 거쳐 발효된 반죽으로 만드는 ‘훕훕베이글’. 이곳 역시 단호박 크림치즈, 티라미수, 무화과 등 다양한 맛의 베이글이 구비돼있는데 전체적으로 식사 대용의 베이글보다는 간식 느낌의 메뉴들이다. 특히 초코 베이글은 꾸덕한 초코 스프레드가 베이글 속을 온전히 채워 달콤함의 끝판왕. 간이 세지 않고 담백한 베이글을 찾는다면 기본 통밀 베이글을 추천한다. 다녀온 사람들은 가득 들어간 속재료에 감동하고 온다고 하니 어떤 메뉴를 골라도 실패는 없을 듯. 

추천메뉴_티라미수, 딥초콜릿 2천7백 원, 통밀 2천 원 

영업시간_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주소_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문의_ 02-2143-7065, 택배 https://smartstore.naver.com/hoophoop-at-home

 

 

미니마이즈

출처: @minimize_seoul

‘최소한의 것’을 컨셉으로 하는 이곳은 빵 발효에 필요한 최소한의 설탕만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최근 가장 빨리 품절된다는 통밀 크림치즈 딸기빵은 베이글에 요거트 크림치즈를 높게 쌓은 후 딸기를 채운 메뉴. 크림치즈에는 설탕 대신 코코넛 슈가를 넣어 은은한 단맛을 주었다고. 새콤한 맛의 크림치즈 사이에 느껴지는 딸기 과즙, 쫀쫀한 베이글의 식감까지 어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추천메뉴_통밀크림치즈딸기빵 8천5백 원, 대파에그크림치즈빵 6천9백 원

영업시간_오전 11시~오후 10시

주소_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65-1

문의_070-8806-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