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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외국에서 인기있는 한국 과자 5

by 말풍션 2020.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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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메로나

출처: 빙그레

우리나라에서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메로나가 브라질에서도 국민 아이스크림으로 통한다고 한다. 브라질에서 메로나의 가격은 현지 한 끼 식사 가격에 해당하는 2500원이지만 메로나의 단일 매장에는 줄을 서서 구매하기까지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고. 일부 고급 레스토랑에서 디저트로 제공하기도 한다고 한다. 브라질에서 메로나는 멜론 외에도 딸기, 바나나, 망고 등 다양한 맛으로 출시되고 있다.

 

러시아-도시락 라면

 

출처: 팔도

국내에서 1986년에 출시된 도시락 라면은 국내 판매량보다 해외 판매량이 7배 이상 더 많은 해외 인기 제품이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시장점유율 60%를 차지할 정도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도시락 라면은 치킨, 버섯, 새우 등 다양한 맛의 도시락을 출시하거나 러시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마요네즈 소스가 별첨 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맛의 현지화를 통해 러시아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미국-약과

출처: SPC

약과를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만든 궁중 꿀 약과는 ‘Honey Blossom Cookie’라는 이름으로 지난해 미국 코스트코에 입점됐다.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으며 국내에서도 매년 평균 20%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이 제품은 미국에서 한국 전통 쿠키로 입소문 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베트남-초코파이

출처: 오리온

2018년 초코파이의 베트남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인 약 6억 개로, 같은 해 3억 7천만 개를 판매한 국내를 넘어선 수치를 기록했다. 빵과 과자의 주 소비층인 30세 미만 인구가 전체의 50%에 달하는 베트남은 이미 제과 업체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로 꼽혀온 바. 베트남에서 초코파이는 제사상에도 오를 정도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에 자국 제품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중국, 베트남-고래밥

 

출처: 오리온

2013년 중국 비스킷류 시장에서 단일 품목 매출로 1위에 오르고, 2016년 중국에서 연 매출 무려 6천억 원을 기록한 고래밥. 토마토 맛, 해조류 맛, 자색고구마 맛 등 중국에서 인기를 끌만한 신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며 메가 히트를 기록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고래밥은 최근 교육 시장이 커지고 있는 베트남에서 고래와 상어 캐릭터의 대결 구도를 그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마케팅에 주력하며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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