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겨울의 끝자락에서 떠나는 겨울여행지 추천 5

by 말풍션 2020. 2. 5.
반응형

추운 날씨도 이제 슬슬 끝나가고 있는 요즘, 왜 막상 봄이 오려고 하니 겨울이 가는게 아쉬울까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오늘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겨울감성을 가득 느낄 수 있는 겨울여행지 다섯 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겨울을 겨울답게 만들어주는 여행지 :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아이슬란드, 스위스, 일본 홋카이도, 스웨덴 스톡홀롬으로 떠나보세요.

1.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Source:Fotolia

겨울하면 생각나는 나라 중 가장 대표적인 이 곳은 러시아예요. 그 중에서도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의 북서쪽에 위치해 있어 겨울의 정취를 느끼기에 좋아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랜드마크인 위 궁전의 이름 또한 ‘겨울궁전‘이라 더욱 매력적인 겨울여행지로 다가와요.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도 놓칠 수 없어요. 유럽과 접경하고 있어 일찍부터 수집한 다양한 미술품들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마티스나 고흐 등 유명한 화가들의 그림을 유럽의 미술관보다는 한적한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으니 꼭 들러보세요.

2. 아이슬란드

 

세상에는 예쁘고 신비한 것들이 많지만 자연보다 경이로운건 없는 것 같아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겨울의 아이슬란드로 향해보세요. 눈 앞에 펼쳐지는 신비한 오로라의 향연, 아이슬란드 오로라여행은 밤이 가장 깜깜한 겨울이 최적기라고 하니 겨울 여행지로 딱이에요.

Source:Shutterstock

겨울 여행지가 매력적인 이유는 추위를 녹여줄 한 방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겠죠? 아이슬란드의 ‘한 방’은 바로 블루라곤 온천이에요. 세계 5대 온천으로 꼽히는 아이슬란드 블루라군 온천은 수질도 수질이지만 푸른 물 색,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블루라군에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겨보세요.

3. 스위스

 

빼어난 자연경관 하면 빠질 수 없는 여행지, 바로 스위스예요. 스위스는 그림같은 풍경으로 많은 분들의 여행 버킷리스트 상위권에 자리해 있을거라 예상 되는데요.

Source:@chlalsgh

이렇게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 감상에는 기차여행만큼 좋은 코스가 없다고하죠. 달리는 기차에 앉아 커다란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대자연, 특히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힌 풍경을 마주하면 올 겨울이 지금껏 지낸 겨울과는 다르게 느껴지지 않을까요?

4. 일본 홋카이도

Source:Shutterstock

우리나라와 가까워 주말을 이용한 여행에 적합한 나라 일본, 그 중 겨울을 대표하는 도시는 홋카이도라고 할 수 있겠죠. 세계 3대 축제로 꼽히며 매 년 전세계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삿포로 눈축제, 올해는 1월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개최된다고 해요. 눈과 얼음을 테마로 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까운 겨울 해외여행지를 찾고 계시다면 바로 이 곳, 홋카이도로 향해 주세요.

Source:Fotolia

Source:Pixabay

홋카이도 자유여행에 빠질 수 없는 코스로는 근교투어가 있어요. 영화 러브레터 촬영지로도 유명한 오타루를 하루동안 둘러보기 좋은 버스투어와 새하얀 설원이 펼쳐진 곳, 비에이를 포함한 홋카이도 온천투어도 놓치지 말고 즐겨보세요.

5. 덴마크 코펜하겐

 

Source:Shutterstock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한 곳이라는 덴마크의 코펜하겐은 흔히 말하는 북유럽 감성이 가득한 곳이에요. 평화롭고 모든게 조금은 느리게 흘러가는 듯 겨울과도 잘 어울리는 도시랍니다. 코펜하겐은 겨울이 긴 편이지만 의외로 상상하는 만큼 많이 추운 날씨가 아니라 활동에도 큰 제약이 없어 더욱 추천하는 여행지예요. 정적인 도시가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사우나나 카약같은 액티비티를 즐겨봐도 좋아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