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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외국인이 놀라는 한국인의 생활 습관

by 말풍션 2020.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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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신발 벗기

출처: pixabay

한국과 달리 외국, 특히 서양에서는 밖에서 신던 신발을 집 안에서도 그대로 신고 있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한국 드라마를 보거나 한국에 여행을 왔을 때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집 구조를 보고 어리둥절해하는 경우가 많다고. 이는 온돌이라는 한국의 전통적인 난방 방식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외국에서도 위생 문제로 인해 집에서 신발을 벗고 생활하는 습관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혼잣말

출처: Pixabay

한국인에게는 습관 그 자체인 혼잣말을 외국에서는 머리 속에서만 떠올릴 뿐 실제로는 내뱉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한국에서는 혼잣말에 음을 붙여 노래하듯이 내뱉기도.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 방송에 출연해 “아 배고파”, “어떡하지” 등의 혼잣말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난감했다는 경험을 고백한 바 있다.

 

음식 사진

출처: pixabay

많은 한국인들이 식사가 나오면 밥을 먹기 전 인증샷을 찍곤 한다. SNS에 올리려는 목적도 있지만 그저 기록의 용도로서 촬영한다고 하는데. 하지만 요리를 하나의 예술 유럽의 일부 식당에서는 허락 없이 음식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음식을 만든 요리사와 레스토랑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엄격히 대응하기도 한다고 하니 조심해야 한다.

 

닫힘 버튼

출처: pixabay

‘빨리빨리’를 강조하는 한국 사람들은 뒤따라 타는 이가 없으면 닫힘 버튼을 눌러 빨리 문을 닫으려고 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목격하고 놀라움을 표한 바 있는데. 해외의 엘리베이터에도 닫힘 버튼이 있긴 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는다고.

 

브이, 꽃받침 포즈

출처: Pixabay

어떤 외국인은 한국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브이 또는 꽃받침을 하고 사진을 찍는 것이 생소하게 느껴졌다고 한다. 일사불란하게 같은 포즈를 잡는 것이 귀여웠다고. 또한 일부 국가에서는 V 제스처가 욕설의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인데, 그리스 등에서는 손바닥을 상대방 쪽으로 향한 V 포즈를,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는 손등을 보이는 V 포즈를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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