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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장 시간 생방송
출처: 영화 <국제시장> 스틸 이미지
KBS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원래 3시간 분량의 단발성 특집으로 기획됐다. 방송 후 집중된 관심에 KBS는 모든 프로그램의 송출을 중단하고 릴레이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렇게 1983년 6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려 138일 453시간 45분 동안 진행, '세계 최장 시간 생방송'으로 기네스북에 기록됐다.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500여명의 이산가족이 만났다. 나아가 혈육들이 눈물로 재회하여 얼싸안고 울부짖는 장면은 분단된 한민족의 아픔을 치유했다.
최장수 MC와 진행하는 최장수 프로그램
출처: 영화 <전국노래자랑> 스틸 이미지
MC와 프로그램 모두가 기네스북에 오른 국내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KBS1 <전국노래자랑>이다. <전국노래자랑>은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송해가 매주 일요일 1700회 이상 방송을 해오며, 39년간 꾸준히 방송된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이에 송해는 아시아 최장수 MC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동시에 <전국노래자랑>은 세계에서 제일 오랫동안 지속한 프로그램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최장수 투톱 MC
출처: 박소현 인스타그램
무려 20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투톱 MC 모두가 바뀌지 않은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이다. MC 임성훈과 박소현은 어떤 개인사에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MC 자리를 지켰다. 임성훈은 캐나다에 계신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녹화를 강행했고, 박소현은 갈비뼈가 두 개나 골절된 가운데에도 압박붕대를 감고 진행에 나섰다. 그 결과 한국방송 역사에서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두 사람은 한국 최장수 투톱 MC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1분에 1억원 판매
출처: 정윤정 인스타그램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쇼호스트도 있다. 바로 정윤정이다. 그녀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해 “110억 원의 매출로 기네스북에 올랐다”며 “1분에 1억원을 팔았다”고 밝혔다. 당시 코트와 가디건을 판매했다고. 그러나 정윤정이 판매량에 따라 받는 인센티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2년간 라디오 진행한 최장수 DJ
출처: 와미디어
김기덕은 MBC 라디오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를 진행하며,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DJ로 기네스 기록에 올랐다. 그는 1972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이듬해 전문 DJ로 활동했다. 1994년에는 <2시의 데이트 김기덕입니다>가 만 22년 동안 총 7500회를 돌파하면서 ‘단일 프로그램 최장수 진행' 부문으로 기네스북 인증을 받았다. 그는 “DJ라는 것은 청취자에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역할이고,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DJ로서의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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