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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료칸여행 의 모든 것
일본 여행을 많이 떠나는 요즘, 사계절 아름다운 일본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일본료칸여행을 추천한다.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온천욕을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일본료칸여행. 일본료칸여행 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예약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몇 가지를 소개한다.
[ 일본료칸여행 BEST 3 ]
BEST 1. 료테이 마츠바야BEST 2. 타케토리테이 마루야마BEST 3. 미카와야 료칸
위치: JR 벳푸역에서 택시로 7분
송영버스 無 / tel. 0977-22-4271
체크인 15PM~18PM & 체크아웃 10AM
료칸 내 온천시설 이용 가능
1. 료칸의 요금은 석식에서 결정된다
료칸의 숙박 비용은 료칸의 급에 따라서 천차만별. 그러나 같은 료칸, 같은 방이지만 비용의 차이가 크다면 석식인 가이세키 요리가 원인일 수 있다.
가이세키는 일본식 코스요리로 일본료칸의 자부심을 나타내는 요리이다. 동일한 컨디션의 객실에 묵더라도 식사 불포함과 석식 포함은 약 10만원 이상 차이 날 수 있다. 이 때문에 식사 불포함 플랜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되도록 가이세키 요리가 포함된 플랜을 고르자. 일본료칸여행의 정점을 찍는 경험이 될 것이다.
2. 료칸의 위치와 송영차량 제공여부를 확인하자
역에서 료칸까지 거리가 가깝다면 걸어가면 된다. 그러나 역에서 도보 15분 이상 떨어진 료칸은 짐이 많을 경우 걸어서 이동하기 힘들다.
료칸은 한적한 동네, 산 쪽에 위치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약 시 송영차량을 제공해주는지 확인해보자. 역과 거리가 있는 료칸의 경우 대부분 송영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료칸 예약 후, 미리 전화를 걸어 예약하거나 근처 역에 도착한 후 료칸에 전화를 걸어 예약자의 이름을 대면 송영버스를 보내준다.
TIP. 료칸의 전화번호는 미리 숙지해두는 것은 필수이다.
3. 료칸 체크인은 일찍 하자
보통 료칸은 오후 2시~4시 경에 입실 가능하다. 체크인은 일찍 하는 것이 이득이다. 가능한 입실은 빠르게 하고 석식을 제공받기 전, 주변 산책과 온천욕을 즐겨보자. 만약 가족탕을 제공하는 료칸이라면, 남들보다 일찍 체크인하고 가족탕 예약 해야 원하는 시간에 가족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TIP. 일본료칸의 석식 제공시간은 보통 18시~19시 이다.
4. 유카타를 입어보자
유카타는 일본 전통 의상의 일종이다. 일본료칸에서는 각 료칸마다 일정한 디자인의 유카타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상대방의 유카타를 보고 어느 료칸의 투숙객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유카타는 잠옷 뿐만 아니라 외출복이기도 하니, 료칸 밖을 산책할 때에도 입고 나가도 무방하다.
유카타는 보통 허리 띠와 함께 한 벌로 되어 있으며, 입고 벗기가 편리하여 온천욕을 하기에 편한 복장이다. 료칸 관내에서는 유카타를 입고 다니는 것이 예의니 체크인 후 바로 갈아입으면 된다. 료칸에 따라 여성 투숙객을 위해 화려한 디자인의 유카타를 구비한 곳이 있으니 대여해보자.
TIP. 유카타 입는 방법
옷자락이 왼쪽으로 가도록 입는다 ▷ 허리 띠(오비) 를 두 번 돌려 감아준다 ▷ 남자는 매듭이 앞쪽, 여자는 앞/뒤 모두 가능
5. 료칸 내 대욕장을 이용해보자
료칸에는 보통 대욕장이라는 공용 온천 시설이 있다. 온천 입구에 남녀 구분을 해놓으니 확인 후 입장하면된다.
대욕장은 정해진 시간에만 운영하기 때문에 미리 운영시간을 파악하고 이용해야 한다. 온천을 제대로 즐기려면 5분에 한 번씩 짧게 여러 번 몸을 담그는 것이 좋다.
TIP. 대욕장에 수건이 없을 수 있으니 객실에 있는 타월을 들고 가야 한다.
6. 가족탕을 빌려보자
낯선 사람과 함께 온천을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다면 료칸 내 가족탕을 빌려보자. 가족탕은 말 그대로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 소수 인원만 들어갈 수 있는 온천이다.
가족탕을 제공하는 료칸은 프론트에서 사전 예약 후 정해진 시간에 이용하도록 되어 있으며, 보통 50분 정도로 시간이 제한되어 있다.
TIP. 가족탕 은 선착순이니 체크인 시, 미리 예약하자.
7. 료칸 문화의 꽃, 가이세키 요리
료칸의 밤은 가이세키 요리와 함께 마무리 된다. 일본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는 에피타이저부터 디저트까지 구성되어 있다. 제대로 된 가이세키 정식을 다 먹기 까지는 2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다.
코스 요리 답게 먹는 순서가 정해져 있는데, 한국 사람들에게 제일 낯선 것은 밥이 나오는 순서. 반찬만 나오고 밥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당황하지 말자. 밥은 거의 모든 식사가 끝나고 디저트를 먹기 직전에 나온다.
TIP. 가이세키 코스요리 순서
사키츠케(전채요리) ▷스이모노(국물요리) ▷오즈쿠리(생선회) ▷야키모노(구이): 제철 생선을 구운 요리 ▷니모도(조림): 간장 또는 된장에 조린 음식 ▷ 특별요리: 튀김(아게모노), 찜(무시모노) 등 ▷쇼쿠지(식사) ▷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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