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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스토리

오감자극 취향저격 치앙마이 관광지 TOP10

by 말풍션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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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극 취향저격
치앙마이관광지 TOP10

당신에게 혹시 첫사랑 같은 여행지가 있는가? 없다면 이곳을 꼭 가보라. 한 번 빠지면 쉽게 헤어 나오기 어렵다 는 여행지, 바로 태국 치앙마이다. 보통 방콕, 파타야 여행을 떠올리겠지만 모르시는 말! 크고 작은 사원들도 많고 매주 일요일에는 선데이마켓이 열려 골목골목 자전거를 타고 둘러보기에 좋다.
특히 저렴한 게스트하우스가 많아 혼자 여행온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당신의 오감을 자극할 대표적인 [치앙마이관광지 top10]을 소개한다.

 

1. 치앙마이의 청담동 – [님만해민 / 마야몰]

치앙마이의 청담동이라고 불리는 님만해민에는 마야몰(Maya Shopping Mall)이라는 큰 쇼핑몰이 있다. 쇼핑 매 장과 화관 / 대형마켓 등이 있고 바로 앞 광장에선 종종 공연을 하기도 한다. 근처에는 감각적인 카페, 레스토 랑과 바가 즐비하고 있어 편안하게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그리고 마야몰의 건너편에는 ‘Think Park’라는 곳이 있는데 크고 작은 카페와 소품샵이 모여있고, 종종 플리마켓도 열리기 때문에 구경하는 재미가 솔솔하다. 태국 북부는 특히 커피가 유명해 크고 작은 카페가 많다. 커피 의 맛은 물론 가격까지 저렴해서 매일 새로운 카페에 가는 재미가 있다.

Tip. 마야몰 영업시간
평일 오전 11시 ~ 오후 10시 / 주말 오전 10시 ~ 오후 10시 

 

2. 이것이 진짜 사파리 – 치앙마이 동물원 (Chiang mai Zoo)

치앙마이관광지 의 첫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곳은 다름 아닌 동물원이다. 이곳은 차량을 이용해서 관람을 할 만큼 아 주 넓은데, 도이수텝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어 공기가 매우 좋고 주말에는 현지인들이 나들이 장소로 즐겨 찾는 곳이다. 특히 동물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직접 먹이도 줄 수도 있어 아이와 함께라면 꼭 가보는 것이 좋다. 걸 어서 이동하기에는 규모가 너무 크기 때문에 동물원 내 트램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Tip. 치앙마이 동물원

위치 : 치앙마이 대학교 왼편, 도이수텝 방면  /  입장료 : 인당 150바트(어린이 70바트)  
팬더관과 아쿠아리움 입장료는 별도 / 동물원 내 트램 인당 30바트(어린이는 20바트) 

3. 하늘을 가르는 아찔함 – 짚라인 (Zip Line)

치앙마이 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짚라인. 보통 짚라인을 타려면 시내 외곽으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긴데다 가격도 비싼 편이지만, 치앙마이 동물원을 방문하면 멀지 않은 곳에서 짚라인을 즐길 수 있 다.

무엇보다 짚라인 코스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 장점인데, 코스는 26~36개 중 선택이 가능하다. 동물원 내 푸드코트에서의 점심 식사가 포함인데다, 가격이 저렴하고 픽업과 드랍 서비스로 편리하다. 장비를 제대로 갖추고 안전 수칙만 잘 지킨다면 사고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다.

 

4. 치앙마이스러움의 모든 것 [토요/일요시장]

치앙마이관광지 중 시장을 빼놓고 말할 수 있을까? 치앙마이에는 와로롯시장, 나이트바자, 야채시장, 선데이 마켓 등 다양한 시장이 있는데 그중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바로 [토요시장]과 [일요시장]이다.

[토요시장]은 우왈라이 거리에서 오후 5시부터 밤 늦게까지 열리는 이 시장은 특히 먹거리가 아주 다양해 시장 을 구경하고, 길거리 음식 맛보고, 노천에서 발 마사지까지 받는 것이 정석이라 할 수 있다.

[일요시장]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열리는, 치앙마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야시장이다. 구시가지의 거의 대부 분이 시장으로 바뀌며 사원 입구부터 안까지 시장이 들어선다. 치앙마이관광지 에서 살 수 있는 기념품과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이 있고 공연을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다.

Tip. [토요시장] 8~9시경 사람이 가장 많고 붐비므로, 6시쯤 도착하면 구경하기 딱 좋다.

        [일요시장] 너무 일찍 가면 준비로 어수선하니, 오후 7시쯤 가는 것이 좋다. 

5. 뜨거운 예술의 숨결 – 반캉왓 (Baan Kang Wat)

치앙마이에는 유독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갤러리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 명한 곳이 바로 [반캉왓]. 처음에는 현지인들만 찾았던 곳인데, 덕분에 지금은 여행자들도 일부러 찾아갈 만큼 치앙마이관광지 로 유명해졌다. 마을은 크지 않고 나무로 지어진 집들이 아기자기하고 카페, 게스트하우스, 공 방, 소품샵이 다양하게 들어서있어 드메이드 / 유기농 제품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들러보자.

그리고 ‘카놈찐 뷔페 앳 홈’이라는 소규모 국수뷔페가 있는데 인당 65바트에 무제한으로 국수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태국북부음식인 카놈찐은 커다란 냄비에 커리, 소스 등을 푹 끓여 소면 위에 부어먹는 음식인데 생선이 들어간 것도 있고, 고기나 선지가 들어간 것도 있어 종류가 제법 다양하다. 절인채소, 숙주와 함께 먹는다.

Tip.  
가는 방법 : 왓람쁭(Wat ram poeng)후문 쪽에 위치
시간 : 오전 11시 ~ 오후 6시 / 매주 월요일 휴무

6. 지진의 흔적을 간직한 사원 – 왓 체디 루앙(Wat Chedi Luang)

치앙마이에는 사원이 참 많다. 어느 도시보다 다양한 사원들이 있어 걷다 보면 쉽게 지나치게 된다. 그중 왓 체 디 루앙은 치앙마이에 있는 사원들 중에서도 유명한 곳으로 대부분의 불상색이 금색이라 매우 화려하다.

현재 방콕의 왓 프라깨오에 있는 에메랄드 불상이 한때 이 곳에 모셔져 있었다고 하는데 본당의 규모가 굉장히 크고 웅장하다. 16세기 때 지진으로 인해 본당 위쪽은 훼손되어 원래 높이가 90m였다가 지금은 60m가 되었 다고 한다. 위치는 치앙마이 올드시티 내에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7. 소원아 이루어져라 – 왓 프라탓 도이캄(Wat Phrathat Doi Kham)

시내에서 2~3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산꼭대기에 있는 사원이다. 소원을 비는 사원으로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태국 각지에서 많은 현지인들이 찾는다. 이 곳에서 기도한 소원이 이뤄지면 다시 사원을 찾아 공양을 한다고 한 다. 기존 치앙마이관광지 와는 또 다른 느낌이니 한 번쯤 가봐도 좋을 듯.

Tip. 가는 방법 : 썽태우 정기노선이 없으므로 왕복기준으로 대절해야 한다.
        흥정은 필수. 약 300~400바트

 

8. 명상을 위한 동굴사원 – 왓 우몽(Wat Umong)

왓 우몽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데 보통의 치앙마이 관광지 보다 훨씬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라 또 다른 매 력이 있다. 이곳은 명상센터가 따로 있어 예약하는 여행자들도 많다. 그리고 팔이 잘리거나 목이 없고, 혹은 머 리만 남아있는 불상과 동굴 내부에 모셔져 있는 불상들이 매우 인상적인 곳이기도 하다.

Tip . 태국에서 사원을 갈 땐 무릎이 보이지 않는 긴 치마나 바지를 미리 입고 가는 게 좋다.
입구에서 빌려 입을 수도 있지만  보통 유료이다  /  가는 방법 : 반캉왓 가는 길, 왓람쁭 근처

9. 치앙마이의 또 다른 이름 – 왓 프라탓 도이수텝(Wat Phra That Doi Suthep)

치앙마이를 가보지 않고 태국을 봤다고 할 수 없고, 도이수텝을 가보지 않고 치앙마이를 봤다고 할 수 없다. 치 앙마이관광지를 대표하는 사원이자 랜드마크가 바로 도이수텝이다. 신선들의 산으로 불리는 도이수텝산 해발 1천 미터에 위치한 사원으로 부처님의 사리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규모가 그리 큰 것은 아니지만, 불상과 사 원의 지붕이 전부 황금색으로 화려함에 반하게 될 것이다.

입장료 : 30바트  /  가는 방법 : 치앙마이 대학교 앞에서 빨간색 썽태우 탑승.
사람을 모아 출발하는 방식으로  10명이 모을 때 인당 40바트. 썽태우로 2~30분 소요.

10. 핸드메이드 우산마을 – 버쌍마을(Ban Bosang)

치앙마이를 대표하는 공예품 중 하나는 바로 우산이다. 핸드메이드 우산을 만드는 마을로 마을 입구에 들어서 면 다양한 종류의 우산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우산은 물론이고 다양한 공예품, 부채 등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만드는 과정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다. 마을은 아담한 편이라 볼거리가 많은 건 아니지만 시내에서 멀지 않으 니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가는 방법 : 와로롯시장 근처에서 흰색 썽태우 타고 20분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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