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스토리

다 쓴 건전지 다시 되살리는 방법이 있다?

by 말풍션 2020. 4. 11.
반응형

다 쓴 건전지 다시 되살리는 방법이 있다?

간만에 쉬는 날 편하게 누워서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보려고 하는데 리모컨이 안 들어서 김샜던 경험 다들 있으시죠?

백이면 칠십 건전지가 없어서 생기는 사태….

집에 건전지는 많은데…이게 다 쓴 건지 아직 써도 되는 건지 헷갈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Tip1. 건전지 전량 확인하는 아주 쉬운 방법

준비물은 뒤죽박죽 섞여 혼란을 준 건전지들만 있으면 됩니다.

15cm 높이에서 건전지를 떨어트려주세요.

둔탁한 소리가 나거나 별로 튕기지 않았다면, 이건 아직 전량이 남은 건전지입니다!

다른 건전지도 똑같이 떨어트려볼까요?

3번 이상 튕겼다면 다 쓴 건전지라는 의미!

어때요? 확연히 차이가 나죠?

또 다른 방법입니다. 이번엔 5cm 높이에서 떨어트려주세요.

둔탁한 소리가 나거나 얌전히 바닥에 세워진다면 전량이 남은 건전지!

텅 빈 소리가 나거나 세워지지 않으면 다 쓴 건전지입니다.

비교샷 다시 한번!

와~ 이중 하나는 아직 쓸 수 있는 건전지구나~

….ㅎ 그런데 리모컨엔 하나가 더 필요한데? 이럴 땐 어떡하지?
그래서 준비한 다 쓴 건전지 잠깐 되살리는 방법!

Tip2. 죽은 건전지 잠깐 되살리는 방법

준비물은 수명을 다 한듯한 건전지와 헤어드라이어입니다.

방법은 아주 쉬워요! 드라이어로 10~30초 정도 건전지 전체를 골고루 가열해줍니다. 뜨거우니 건전지를 바닥에 내려놓고 하는 게 좋아요!

*단, 30초 정도의 일시적인 효과이니 정말 급할 때만 사용하세요!

또로롱~? 드디어 TV가 켜졌군!

아주 급할 땐 이렇게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겠죠?
물론, 여분의 건전지를 사두는 게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