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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삶아도, 빨아도 없어지지 않아 '피부염'을 일으키는 '이것'!?

by 말풍션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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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피부염을 부추기는
'하얀 독' 이 있다?

출처giphy

삶아도, 빨아도 사라지지 않아
아이들의 건강에 독이 되는
'형광증백제'에 대해 알고계신가요?

형광증백제는 종이나 섬유를
하얗게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원료로,

물티슈, 종이컵 등 국내 위생용품에서
사용이 규제되고 있는 물질입니다.

그러나 형광증백제는 옷을 선명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간혹 옷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피부가 약한 어린아이들의 옷은 어떨까요?

두 벌의 옷 속 형광물질 함량을 측정한 결과,
그중 하나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형광물질이 확인되었습니다.  ( •᷄⌓•᷅ )

그렇다면 다른 유아용 물품은 어떨까요?

아이의 입에 닿는 유아용 마스크 속
형광물질 함량 또한 꽤나 높았습니다.

그런데. 형광증백제가 포함되지 않은 물품도
세탁 과정에서 형광증백제가 생길 수 있다는데요!
(ఠ ̥̆ ఠ)

일반 가정용 세탁기와 정량의 세제를 활용해
형광증백제가 포함되어 있지 않은
아기 옷을 빨아보았습니다.

푸른빛을 비추자,
세탁 전에는 확인되지 않던
형광증백제들이 곳곳에 얼룩져 있네요!

형광물질 '0'으로 측정되었던 옷이
뺄래 후 형광물질 최고 등급이 되었다니...
충격적입니다!  ಠ‸ಠ

그 이유는 세탁 시 사용한 세제에
형광증백제가 들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고 사용한
일부 세제들 속에는
과도한 양의 형광증백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형광증백제가 남아있는 옷이
피부에 닿게 되면
각종 피부염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아이가 옷을 입으로 빨아
형광증백제를 섭취할 경우
구토, 장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ʘ̥﹏ʘ

이러한 형광증백제로부터 안전하게
세탁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활용하여 세탁하는 것을 추천하는데요~

베이킹소다는 천연 소재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고,
과탄산소다는 표백과 살균 효과를 줄 수 있어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먼저 과탄산소다를 뜨거운 물에 녹여
30분간 세탁물을 담가 준 후,

베이킹소다를 일반 세제처럼
사용하면 되는데요~

무엇보다도,
세제 구매 시 '무형광'이라는 표시를
꼼꼼히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그래도 불안할 여러분을 위해 준비한
<형광증백제 자가진단법>!!!  ͡~ ͜ʖ ͡°

휴대폰 플래시, 투명 테이프,
보라색과 파란색의 네임펜이 필요한데요!

휴대폰 플래시에 테이프를 붙이고
그 위에 파란색 네임펜을 칠해줍니다.
이 과정을 2번 반복해 주는데요~

마지막 테이프를 붙인 후
이번에는 보라색 네임펜으로 꼼꼼히 칠해줍니다.

이제 불을 끄고 플래시를 켜
물건들을 비춰주면
형광증백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쉽게 지나쳤던 순백의 거짓말, '형광증백제'!
꼼꼼히 확인하고, 대처해야겠죠?  (*•̀ᴗ•́*)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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