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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이제 건물주를 넘어 구단주? 스포츠팀 소유한 스타들

by 말풍션 2019.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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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윌리엄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비욘세, 켈리 로우랜드와 함께 데스티니스 차일드에 속해 있는 가수 미셸 윌리엄스는 비욘세의 아버지 매튜 놀스와 함께 2006년, WNBA의 시카고 스카이의 주식을 구매했다.

 

해당 팀은 시카고의 사업가 마이클 앨터가 소유하고 운영하는데, 선별된 지역의 투자자들이 소수 주주로 활동하고 있다. 

 

윌 스미스

 

출처: 영화 ‘알라딘’

윌 스미스는 자신의 고향 팀인 NBA의 필라델피아 76ers를 한 오너십 그룹과 함께 2억 8,000만 달러에 사들였다. 그는 그의 부인인 제이다 핀켓과 함께 이름을 올렸는데, 그가 얼마만큼의 지분을 소유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76ers는 당시 몇 년 동안 NBA에서 최악의 성적을 보였지만 구단 가치는 무려 7억 달러까지 뛰어올랐다고.

 

 

저스틴 팀버레이크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012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사업가인 로버트 페라가 NBA의 멤피스 그리즐리스 구단의 지분 3억 5,000만 달러어치를 구입할 때 그 일부를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충당하면서 그만큼의 지분을 소유하게 되었다. 

 

그전까지만 해도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LA 레이커스의 팬으로 알려져 모두에게 의아함을 사기도 했는데, 그는 테네시주 멤피스 인근의 밀링턴 출신으로, 사실상 고향팀의 구단주가 된 것이다.

 

 

러셀 크로우

 

출처: 영화 ‘미이라’

럭비광으로 알려진 러셀 크로우는 2006년 무려 300만 달러를 투자해 호주 럭비리그 최하위 팀 ‘사우스 시드니 래비토스’의 지분 75%를 보유하게 되면서 구단주에 이름을 올린다.

 

하지만 그는 구단주에 그치지 않고 팀의 개선을 위해 새로운 유니폼을 디자인하는 것은 물론, 직접 코치가 되어 선수들의 연습에도 참여했다. 그 노력의 결과 2015년 2월 래비토스는 월드 클럽 챌린지 매치에서 우승을 거두었고, 43년 만에 호주 유명 럭비 경기인 프리미어십에 출전하게 되었다

 

 

어셔

 

출처: 영화 ‘인 더 믹스’

유명 R&B 가수 어셔는 2005년, 억만장자 댄 길버트를 중심으로 한 오너십 그룹에 참여해 프로 농구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3억 7,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그 후 2016년, 캐벌리어스는 창단 후 처음으로 NBA 파이널 우승을 했고 이에 어셔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엘튼 존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얼마 전 개봉한 영화 ‘로켓맨’의 실제 주인공 엘튼 존은 어린 시절 집 근처에 있는 왓포드 FC 경기장의 경기를 보러 다니며 왓포드가 잉글랜드 축구 리그의 3부~4부 리그를 전전했을 때부터 구단의 팬이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된 엘튼 존은 왓포드 FC를 인수해 클럽의 구단주가 되어 직접 새 감동을 임명하고 사비를 투자해 팀을 발전시키기 시작했다.

 

출처: 왓포드 인스타그램

엘튼 존은 자신이 임명한 감독인 그레이엄 테일러와 함께 왓포드를 4부에서 1그리그까지 승격시키는 기적을 만들었으며, 구단주에서 물러난 뒤에도 왓포드 FC의 홈구장에서 콘서트를 열고 그 콘서트 수익금을 구단을 위해 기부하기도 했다.

 

왓포드는 이런 엘튼 존의 공헌을 기려 2014년, 홈구장의 한쪽 광중석에 엘튼 존의 이름을 붙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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