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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살때 공채 매입과 할인, 어떤 게 이득일까??
Q: ‘공채’를 매입하자니 초기 비용이 너무 크네요, 다른 방법은 없나요?
A: 공채를 매입한 직 후 바로 판매하는 방법이 있어요. 자동차 구입 초기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구매자가 채권을 매입 후 금융사에 일정 할인율을 적용해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정 비율 손해를 봅니다. 보통 ‘공채 할인’ 이라고 부르죠. 차량등록사업소 내 은행 출장소에서 할인 비용만 지급하면 바로 처리할 수 있고 더 쉽게는 자동차 영업사원에게 위탁하기도 하죠.
Q: 초기에 견적을 내면서 물어보니 ‘공채 할인‘ 서울 20%, 지방 15%라고 하던데 맞는 건가요?
A: 채권은 투명한 거래를 위해 종류별 채권의 시장 가격을 공시하고 있어요. 자동차 영업소에서는 구매자의 등록지를 모르는 상태에서 간단하게 대답해 준 것이므로 정확한 할인율은 아니랍니다.
Q: ‘공채‘의 정확한 시장가격을 어디서 확인하죠?
A: ‘한국거래소’ 사이트(www.krx.co.kr)를 방문해 ‘시장정보 > 채권 > 유통시장 > 소액채권시장 > 소액시장신고가격 >신고시장가격 일자별 전종목 시세판’을 선택하면 종류별 채권의 시장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요.
Q: ‘공채 할인율‘은 어떻게 계산하죠?
A: 위에서 설명한 메뉴로 가면 종류별 채권의 ‘당월물’ 가격을 참고하면 됩니다. 예로 지방도시철도채권은 당월물이 9,842원으로 10,000원짜리 채권을 명시한 가격에 매입한다는 뜻이죠. 즉, 공채 할인율은 1.58%. 만약, 매입한 1,000,000만원의 공채를 즉시 할인율을 적용해 팔면 984,200원을 받게 되므로 15,800원의 손해가 발생하죠.
할인금액 = 매입금액 X 할인율
* 할인율은 채권의 종류, 매입일 등에 따라 다르고, 자동차등록사업소 내 위탁은행출장소에서 당일 할인율을 확인할 수 있음.
Q: 공채 매입과 할인, 어떤 게 이득인가요?
A: 앞서 [매입편]에서 소개한 부산에 거주하며, 2,800만원(세금계산서)의 쏘나타 구입을 예로 들어볼께요. 1,020,000원의 공채를 매입하면 5년 후 이자로 106,162원의 이익이 납니다. 하지만 1.58% 할인율을 적용해 팔면 1,003,884원을 받게 되므로 16,116원의 손해가 생기는 것이죠.
결론 내리면 102만원의 돈으로 5년이라는 시간의 기회와 122,278원의 재화의 기회 사이에서 고민하는 상황이예요. 최근에는 할인율이 크지 않고 은행 이자와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초기 구매비용을 낮추기 위해 자동차 영업소에서도 ‘공채 할인’을 추천하고 소비자들도 선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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