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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슈

‘혼자서도 내가 제일 잘 나가’걸그룹 탈퇴하고 대박 난 스타

by 말풍션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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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

출처: SBS <더쇼>

선미는 2007년 원더걸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0년 돌연 탈퇴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뉴스엔>을 통해 탈퇴 이유를 털어놨다. 먼저 "내가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힘들다고 쉽게 포기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면서 “탈퇴를 후회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 거짓말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영혼 없이 무대에 서는 모습을 감당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휴식을 선택했다는 것. 선미는 "막상 혼자가 돼 보니 내가 얼마나 행복한 것들을 가지고 있었는지 깨닫게 됐다"며 "다시 열정이 끓어올랐다. 무대를 얼마나 좋아했는지, 소중했는지를 깨닫는 시간이 됐다"고 덧붙였다. 그렇게 다시 열정을 찾은 선미는 3년 7개월간의 연습 생활을 거친 후 솔로로 컴백한다. 이후 '24시간이 모자라'를 시작으로 ‘가시나’, ‘날라리’까지 현재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황정음

 

출처: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네이버 포스트

황정음은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입성했다. 큰 꿈을 품고 데뷔를 했지만, 아유미만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고. 결국 그녀는 슈가를 탈퇴하고 배우로서의 길을 걷기로 한다. 이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맞게 된다. 당시 황정음은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걸그룹 시절을 회상했다. 그녀는 "그룹을 보면 꼭 한 명 아니면 두 명만 잘 되더라"며 "그때는 아유미가 도드라지게 잘 돼서 묻히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솔직히 말하면 슈가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연기에 대해서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으니 만회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황정음은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 타임>, <돈의 화신>, <킬미, 힐미>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쉼 없이 활동했다. 대다수 작품을 히트시키며 '로코퀸', '믿보황'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이시아

 

출처: 이시아 인스타그램

드라마 <터널>, <시그널> 등에 출연하며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이시아에게 반전 과거가 있었다. 바로 2011년 걸그룹 ‘치치’의 멤버로 활동했던 것. 심지어 섹시 담당 멤버였다고. 현재 청순하고 단아한 드라마 속 캐릭터와는 상반된 모습이었던 것. KBS2 <해피투게더3>에서 그녀는 걸그룹 활동에 대해 "일본에서 활동을 좀 했다"면서 "'치치'의 샤인이다. 제 특기는 섹시다"라고 했다. 이어 "일본 아이돌은 귀엽고 깜찍해야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센터에 있다가 매니저가 안 어울린다고 빠지라더라. 그래서 사이드로 밀려나 힘들었다"고 밝혔다. 결국 걸그룹 탈퇴 후 본명 이지아에서 예명 이시아로 변경한 후 2015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현아

 

출처: 현아 페이스북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가요계 데뷔한다. 당시 귀여운 여동생들의 이미지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다 갑자기 원더걸스 탈퇴를 선언한다. 이후 그녀는 포미닛으로 재데뷔, 현재 솔로 가수로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현아는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원더걸스 탈퇴 후 처음에는 그냥 모든 것에 손 놓고 싶을 때도 있었다”라면서 “힘들었던 만큼 이후 시간이 너무나 길게 느껴졌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현아는 트러블 메이커 등으로 활동하며 섹시 디바의 자리를 꿰찼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강태리

 

출처: 강태리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160만명을 거느린 ‘인플루언서’ 강태리는 2013년 걸그룹 활동을 했었다. 바로 5인조 그룹 ‘트랜디(TREN-D)’다. 그녀는 당시 예명 루루로 활약했지만, 탈퇴한다. 이후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는다. 인형 같은 외모로 유명세를 타며 해외로 진출한 것. 특히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현재 그녀는 쇼핑몰을 운영하며 뷰티유투버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첫 자동차로 2억 원이 넘는 벤츠 지바겐을 구입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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