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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는 거미줄처럼 쭉쭉 뻗어있는 지하철 노선 덕분에, 지하철만 이용해도 제대로 여행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에요. 하.지.만 도쿄 지하철은 복잡하고 어지럽기로 소문이 자자하잖아요?! 이것만 있으면 완전 쉽게 돌아다니며 여행할 수 있어요~ 두구두두구 바로 도쿄 메트로패스 & 스이카. 저와 낱낱히 파헤져봐요!
– 도쿄 지하철 –
출처 | 구글이미지
도쿄의 지하철은 노선별로 각기 다른 기업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환승시스템’이 없어요. 안그래도 교통비가 비싼 나라인데 환승도 안된다니?! 그래서 메트로패스와 스이카를 이용해서 똑똑하게 여행해야 한다구요!
– 도쿄 메트로패스 –
도쿄 메트로패스는 ‘도쿄 메트로’ 13개 노선과 도에이 전 노선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에요. (*JR노선, 모노레일은 이용불가) 24시간/24시간/72시간 권이 있는 도쿄 메트로패스는 날짜계산이 아니라, 처음 시작하는 시간부터 카운트다운이 돼요. 예를 들어 24시간 패스를 구입한 경우, 1월 3일 오후 2시에 처음 이용했다면 1월 4일 오후 2시까지 이용 가능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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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패스 구입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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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개찰구 통과할 때 메트로 패스를 슉– 넣고 개찰구 통과 후 회수해가시면 돼요.
– 스이카 –
Photo by Kwon_zzi
우리나라의 ‘티머니’와 비슷한 개념의 스이카. 스이카는 버스, 지하철 (도쿄메트로, 도에이선, JR선), 편의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교통카드를 찍는 즉시 요금이 바로바로 나가기 때문에 몇 번 타지도 못했는데 벌써 충전해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만답니다.
(스이카를 이용할 경우 50엔 정도 할인되어 계산됨)
Photo by Kwon_zzi
스이카 충전시, 500엔은 보증금으로 2000엔을 충전했다면 사용가능한 금액은 1500엔! 환불 받을 경우, 카드에 1원이라도 남아있다면 수수료 220엔을 공제한 뒤 남은 금액을 돌려준다고 해요. 저는 다음 여행을 기약하며 “남은 금액 따위! 다음 여행에 쓸꺼야!” 했지만 진짜 딱 0원으로 맞춰 알차게 잘 쓰고 돌아다녔답니당..! 스이카에 애매하게 돈이 남았다면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남은금액 모두를 사용하고 추가 금액은 카드 또는 현금으로 결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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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노선이 지나는 역 내에서만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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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방법 우리나라 티머니, 교통카드처럼 단말기에 띡– 하고 대주세요.
– TIP –
Photo by Kwon_zzi
4박 5일 도쿄 여행을 했던 저는 메트로 72시간 권 + 스이카 2천엔(2만원)으로 딱! 다 쓰고 돌아왔어요. 도쿄 메트로는 말 할 것도 없고, 가끔씩 JR선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조합으로 사용하면 교통비도 아끼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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