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성비 갑 여행지와 맛집을 한 번 보실게요!
비용은 아시아, 풍경은 유럽
박가원이 알려주는 ‘아시아의 작은 유럽’ 마카오 여행기. 첫째 날 여행 테마가 ‘마카오 시그너처 여행지 부수기’였다면 둘째 날은 ‘미식부터 전시, 공연까지 소울 가득한 마카오 털기’가 메인 콘셉트. 24시간이 모자란 ‘박가원의 마카오 혼캉스 200% 즐기기' 꿀팁을 소개한다.
마카오의 브루클린은 어디?
마카오 최고의 인생 샷 스폿이라 불리는 ‘타이파 빌리지’는 일명 마카오의 브루클린이라 불리는 곳이다. 마카오의 과거와 현재가 적절히 섞여 구석구석 느리게 걷는 골목 여행을 하기 좋다. 이곳에는 보석같이 숨겨진 맛 집들이 많은데 올드 타이파에 위치한 ‘르 세자르’가 그중 하나. 포르투갈식 매케니즈 요리를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 클래스도 가능하니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면 추천한다.
1 일, 1 에그 타르트
마카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에그 타르트. 마카오에 가면 ‘1일 1에그 타르트’라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유명한데, 페이스트리처럼 바삭한 파이 안에 부드러운 커스터드 크림이 가득 차 있는 포르투갈 식 에그타르트가 발달했기 때문. 그중에서도 마카오의 3대 에그타르트 가게 중 하나인 ‘로드 스토우’는 본점을 비롯해 마카오 전역에 분점이 분포돼있어 어렵지 않게 맛볼 수 있어 추천한다.
주소_ Edificio Pak Hung, G/F, 9-E Rua do Cunha, macau (타이파 점)
시간_10:00~21:00
가격_6개 약 55Mop (약 8천 원)
ART MACAU
마카오에 가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ART. 최근 마카오는 예술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데, 특히 6월부터 10월까지는 외국 영사관, 호텔, 복합 리조트 등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전체의 대규모 행사인 ‘아트 마카오’가 열린다. 국제 미술전, 르네상스 회회전, 중국국립 미술관 소장전 등 수준 높은 전시는 물론이고 콘서트, 댄스, 연극, 오케스트라 등 대중적인 공연까지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준비돼 있다고 하니, 여행을 떠난 김에 예술적 영감도 함께 얻어 올 것.
반짝이는 마카오의 밤
마카오의 럭셔리 한 밤을 책임질 코타이 스트립. 이곳은 타이파 섬과 콜로안 섬을 매립해 만든 코타이 구역에 호텔들이 모여있는 거리인데, 쇼핑과 미식, 공연과 스파까지 모두 가능한 도심형 리조트의 결정체다. 호텔들이 연결돼 있는 몰 안에는 다양한 브랜드와 수준 높은 레스토랑이 있으며 ‘마카오 여행지 놓치지 말아야 할 공연’이라 평가받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도 있으니 한번쯤 관람해볼 것. 몰 밖으로 나오면 화려한 마카오 호텔들을 배경으로 반짝이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윈 호텔여서 열리는 무료 분수쇼가 로맨틱한 여행지의 밤을 장식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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