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해소! 간의 노폐물부터 씻어내야 한다

풀리지 않는 피로와 숙취! 혹시 간이 보내는 신호 아닌가요? 당신의 건강한 간을 위한 간 건강에 대한 모든것을 알려 드립니다.

피로해소! 간의 노폐물부터 씻어내야 한다

요즘 들어 부쩍 피곤하고 아무리 자도 졸리신 분들 계신가요?

평소보다 피로감이 더 느껴지는 이유는 아마 간 때문이야 ~ 간 때문이야~! 간 건강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 몸에서 없어서는 안될 간! 독소를 청소하는 청소부의 역할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죠?

너무 많은 양의 독소가 들이닥치면 독소를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고 전신에 쌓여 극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간이 손상될 수 있는데요.

 

 

간은 절반 이상 훼손돼도 그 증상이 식욕이 떨어지고 피로감이 느껴지는 정도에 그친다고 합니다. 때문에 간 손상이 된걸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요!  평소에도 간 건강에 신경 쓰고 꾸준히 관리하는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간 건강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로 지금 내 간이 힘들거나 이상이 있는지 체크해보세요. 이 중 3개 이상 해당하면 간 기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간 건강을 체크해봤다면 지금부터 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살펴볼까요?

 

간 건강을 지키는 첫 번째 방법은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입니다. 간은 회복 기능이 좋기 때문에 과로와 폭음, 폭식을 자제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휴식을 취한 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달걀, 두부, 생선, 콩 등을 섭취하면 간세포 재생을 돕는다고 해요.

간에 좋은 음식만 먹는다고 해서 모든 피로감이 해결되는 건 아니겠죠? 관절과 눈에 좋은 음식도 챙겨야 진짜 피로 회복이 가능할 텐데요. 이럴 때는 전문 영양제의 도움을 받는 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성분이 바로 실리마린과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인데요.

 

UDCA는 웅담(곰쓸개)의 주요 성분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웅담을 심장을 깨끗하게 하고 간을 편안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 설명하고 있을 만큼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인정받아 오고 있습니다.

1957년 화학 합성에 성공한 후 웅담을 대신해 간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고 최근에는 UCDA 복용 후 육체피로, 식육 부진, 전신권태가 크게 개선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요.

 

웅담과 마찬가지로 오래전부터 간질환 치료에 사용된 실리마린! 실리마린은 밀크시슬의 씨앗에서 얻어낸 생약 추출물로 흰무늬엉겅퀴라 불리는 국화과 식물입니다. 항산화 효과가 아주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리마린은 독성이 있기 때문에 무턱대고 사용했다간 오히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밀크시슬 외에도 인진쑥(사철쑥), 돌미나리즙, 녹즙, 상황버섯, 헛개나무, 오가피 등이 간에 좋다고 알려진 약초 입니다. 이러한 약초를 복용할 땐 고농도로 달여 먹으면 오히려 간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의약품과 같이 직접적인 효과 보다는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므로 선별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

뭐든지 과유불급인 법! 적절한 양을 올바르게 섭취해서 간 건강을 살리고 간 때문이야! 간아 고마워! 를 외치는 그날까지 활력도 넘치는 일상을 유지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