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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할수록 자가용부터 오토바이, 버스, 지하철, 배, 비행기까지 다양한 교통수단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이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 어느 도시에 가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도,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먼 거리를 이용할 때도 사람들에 삶에 있어서 교통수단은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요. 그만큼, 사람들은 교통사고에도 쉽게 노출되어있습니다. 한국에서도 걱정되는 이 교통사고, 해외에서 겪게 된다면 얼마나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울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위기상황별 대처매뉴얼 < 교통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
해외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해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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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대사관 혹은 총영사관)에서 사건 관할 경찰서의 연락처와 신고방법 및 유의사항을 안내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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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경우, 통역 선임을 위한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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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두시기 바랍니다(현지 경찰서 번호 안내 및 사건장소 촬영과 녹취기능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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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후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이나 사과를 하는 것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으므로 분명하게 행동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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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있는 경우 목격자 진술서를 확보하고, 사고 현장 변경에 대비해 현장을 사진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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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입원하게 될 경우, 국내 가족들에게 연락하여 자신의 안전을 확인시켜 주고, 직접 연락할 수 없는 경우 공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안이 위급하여 국내 가족이 즉시 현지로 와야 하는 경우, 긴급 여권 발급 및 비자 관련 협조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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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작스러운 사고로 의료비 등 긴급 경비가 필요할 경우, 해외공관이나 영사콜센터를 통해 신속해외송금 지원제도를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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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보상 소송을 진행할 경우, 그 나라의 일반적인 법제도 및 소송을 제기하기 위한 절차에 대해 문의하고, 현지 또는 통역사 선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 www.0404.go.kr )
만약, 해외에서 교통사고가 난 경우에는, 침착한 상황 대처를 위해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경찰 입회하에 사고 당사자 간 면허증과 보험증을 확인”]하고, ”곧바로 보험사 대리점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 후 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이나 성급하게 먼저 사과를 하는 것은 실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다는 점을 꼭 유념해야 합니다. 즉, ”현지 경찰 등 사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관계자가 도착하기 전에는 애매모호한 행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사고로 인한 감정적인 행동은 사고 상대방 및 주변 현지인들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목격자가 있는 경우에는 목격자 진술서를 확보하고,” 사고 현장 변경에 대비하여 사진을 촬영해 기록”]해두도록 합시다.
(출처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교통사고 시 초동대응방법)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 이용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리케이션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 받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에는 교통사고 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녹취, 촬영 방법이 자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사고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현장 보존(증거 갖춤)을 위해 녹취와 함께 자세한 사고 현장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필요하므로, 해외에 갈 계획이 있는 분이라면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을 사전에 다운 받아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어플에는 교통사고 시에 유용한 보험사 콜센터 번호도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쉽고 빠르게 보험사에 연락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필요한 응급조치
해외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필요한 응급조치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부상자가 있을 경우에는, ”최대한 움직임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도록 한 뒤에 신속히 구급차를 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부상자의 ”상태가 위급하다면 구조대나 긴급 후송차가 도착하기 전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이 때, 방법을 잘 모른다면 섣부른 응급처치는 삼갑니다.) 구체적인 응급처치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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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지대 확보
: 사고현장에서 최소한의 거리 내 안전한 곳으로 부상자를 옮겨야 합니다. (단, 복합 골절 등은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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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크상태일 때
: 쇼크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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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막혔거나 의식을 잃었을 때
: 기도가 폐쇄되지 않도록 입 안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기도를 확보합니다. 구조 요청을 한 후,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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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 증상이나 호흡이 정지되었을 때
: 긴급구조 요청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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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가 있는 경우 목격자 진술서를 확보하고, 사고 현장 변경에 대비해 현장을 사진 촬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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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입원하게 될 경우, 국내 가족들에게 연락하여 자신의 안전을 확인시켜 주고, 직접 연락할 수 없는 경우 공관의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안이 위급하여 국내 가족이 즉시 현지로 와야 하는 경우, 긴급 여권 발급 및 비자 관련 협조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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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혈이 있을 때
: 거즈나 깨끗한 손수건으로 상처를 꽉 누릅니다. 출혈이 지속된다면 심장에서 가까운 부위를 헝겊 또는 손수건으로 묶어 두고, 상처 부위를 심장보다 높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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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부상자
: 복합 골절 환자 등은 잘못 다루면 더욱 위험하므로, 원상태로 두고 구급차를 기다립니다. 그러나 고속도로 등에서는 도로에 방치되는 것이 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상태를 잘 물어보고 최대한 안전하게 갓길이나 기타 안전지대로 조심스럽게 이동해야 합니다.
▲출처: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 2013
위 카툰에서는 해외에서 교통사고가 났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당황하지 말고 차근차근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
이번 화에서는 해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대처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교통사고 시에 사고를 대처하는 방법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지만, 그보다도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이러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해당 지역의 교통 규칙을 잘 준수하는 데 있습니다. 해외에서 운전을 하게 된다면, 사전에 그 나라의 교통 법규, 표지 정도는 사전에 꼭 파악해두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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