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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김정화와 "둘째를 낳고 났더니 산후 우울증이 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녀는 MBN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에서 "계속 반복되는 육아에 공백기가 길어져 우울증이 왔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던 와중에 조금씩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자존감도 회복하고 많이 좋아졌다. 일하시는 다른 분들에게는 스트레스일 수 있지만 나에게는 산후 우울증을 극복하는 방법이었다"고 덧붙였다. 엄마에서 연기자로 복귀한 김정화는 <은주의 방>, <자백> 등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펼치며, 연기파 배우다운 공력을 인정받고 있다.
안선영
안선영은 출산 후 찾아온 산후우울증에 부부 관계가 나빠졌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하고 싶다 다이어트>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산후우울증이 와서 남편이랑 많이 다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아기를 끼고 자고 남편은 소파에서 자니까 자연스럽게 ‘부부끼리 스킨십하는 거 아니야’, ‘가족이니까’ 이런 말들이 나왔다. ‘난 다르게 살겠다’라고 큰소리를 쳤는데 이런 가정 시스템이 싫었다”고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다이어트 성공 후 부부사이가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녀는 “벼랑 끝까지 가던 부부관계가 회복되는 걸 맛봤다”면서 “인스타그램에 부부의 날·결혼기념일이라고 명품백 선물 받은 게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심이영
출처: MBC <라디오스타>
심이영도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MBC <라디오스타>에서 그녀는 “결혼하고서 출산 후 몸매가 보기 싫어 잘 씻지도 않았다. 산후우울증 증세가 있었다. 창밖을 보면서 울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난 못 나가는데 남편은 나가서 일하니까 정말 우울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도 덩달아 우울증이 왔다. 배우라 민감하게 받아들였다. 나보다 더 걱정하고 근심했다”며 “부담이 컸었나 보더라”고 설명했다. 심이영은 올해 드라마 <운명과 분노>, <열 여덟의 순간>, <맛 좀 보실래요>까지 탄탄한 연기력과 카멜레온 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올 한해 안방극장을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오윤아
오윤아도 과거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해 "난 밝은 성격이라 당연히 산후우울증이 없으리라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간호사가 내게 '걱정마라. 산모 중 90% 이상이 산후우울증을 겪는다'고 말해주더라. 안 믿었는데 나도 산후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모유 수유를 했는데 굉장히 예민해졌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는 것 같고 아이만 예뻐하고 위하는 느낌이었다"고 당시를 회상니다. 그러면서 "점점 더 예민해져서 '나는 씨받이 같다'는 느낌까지 들었다. 그 정도로 예민하다 보니 급기야 분노가 폭발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재는 아들때문에 살고 있다고. <한스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오윤아는 “아들이 가장 큰 힘이 되는 존재다. 연기를 하는 원천이자 열심히 사는 이유”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문소리
출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 확실한 연기를 선보인 명품 배우 문소리가 과거 전신성형을 고민했던 사연이 공개됐다. 아이를 낳고 극심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려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것이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그녀는 "아이를 낳고 이틀 후부터 찾아온 극심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며 “매일 눈물을 펑펑 쏟았고,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아서 엄청난 불안감이 몰려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전신성형까지 고민했다”면서 “산후조리원에 다니면서 산모들과 함께 있으며 치유했다”고 덧붙였다.
추상미
출처: CBS <새롭게 하소서>
오랜 공백기를 가진 추상미도 산후우울증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녀는 KBS1 <아침마당>에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결혼 후 4년 동안 아이가 안 생겼다. 몸이 약해서 몸을 만들면서 쉬어보자는 이유가 컸다"고 밝혔다. 이어 "2009년에 임신을 했는데 유산이 됐다. 갖고 싶었던 아이였는데 유산이 돼서 충격이 크더라"고 고백했다. 그녀는 "이후 아이를 낳고 산후 우울증이 오더라. 집 가족들에게는 얘기하지 않고 혼자 극복했다. 아이에 대한 집착과 애착이 계속되고 아이가 죽는 악몽을 꿨다"고 덧붙였다. 산후우울증을 이겨낸 과정도 공개했다. 바로 영화였다. 추상미는 “산후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장편영화 소재를 찾아다녔다. 마침 북한 전쟁고아에 관한 실화 자료를 찾게 됐고, 그렇게 운명처럼 <폴란드로 간 아이들>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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