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알아야지? 2020년 신상

명품 브랜드도 반했다는 그 게임

세계적으로 ‘남친 금지겜’으로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 이러한 인기 때문일까 명품 중의 명품 루이비통도 롤의 매력에 푹 빠졌다. 명품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게임산업과 협업한 <루이비통 X 리그오브레전드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 것. 아이템은 총 47개로 의류부터 가방, 스니커즈, 시계 등 다양한데, 그중 가장 인기가 좋은 건 게임 캐릭터인 키아나가 프린트된 티셔츠로 한 장에 670달러(약 80만 원) 정도라고. 이 아이템들은 루이비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선주문 방식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하니 롤 마니아라면 품절되기 전에 지금 당장 겟 하자.

이제 보이는 속옷은 MCM

 

로고 속옷의 대표 주자가 바뀔 것인가? 2020년, MCM이 드디어 야심 차게 준비한 언더웨어와 라운지, 슬립웨어 컬렉션을 공개한다. 많은 이들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이번 언더웨어 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심플하지만 강력한 로고 플레이. 허리 밴딩 부분에 두꺼운 골드 라인과 아이코닉 로고를 배치해 MCM의 특유의 블링블링하고 과감한 브랜드 아이텐티티를 절묘하게 녹여냈다. 브리프, 브라탑뿐만 아니라 레깅스, 사이클링 쇼츠, 리버시블 로브와 파자마 세트 등 다양하게 준비된 이번 컬렉션은 1월 13일부터 전국 MCM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이젠 에어 디올의 시대

2020 F/W 디올 옴므의 컬렉션을 통해 공개됐던 ‘에어 조던 1 하이 OG 디올’이 드디어 출시일을 발표했다. 특유의 디올 그레이 컬러를 더한 소가죽 패널, 나이키의 스우시 로고에 디올의 오블리크 로고 패턴을 적용한 것이 포인트. 이번 컬렉션은 한정 수량만 판매될 예정이라 소장 가치 충분! 예상 가격은 2천 달러(약 230만 원)이며 오는 4월, 전 세계 디올 매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쥐를 잡자, 찍찍찍

 

특별한 사람을 위한 신년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 모스키노가 2020년 쥐의 해를 맞아 귀염 뽀짝한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그것은 바로 미키랫 캐릭터가 더해진 2020 뉴 이어 컬렉션! 아우터부터 드레스, 니트, 트랙수트 등 의류부터 슈즈, 삭스, 백, 휴대폰 케이스 같은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가격대 별로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다. 지금부터 전국의 모스키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니 신년엔 인싸로 변신하고 싶다면 얼른 서두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