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년 차 넘어 비로소공개 열애 시작한 아이돌 5

희철

출처: 김희철 인스타그램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희철과 모모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둘에게 시선을 모으는 이유는 지난 8월 이미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당시에는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했기 때문. 공개 열애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전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희철은 데뷔 15년 만에 자신이 팬심을 드러내온 모모와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열애 인정은 아이돌의 이미지에는 치명타를 날릴 수도 있지만, 연차가 쌓여 자리를 잡은 아이돌의 공개 열애는 팬들도 응원하는 추세. 데뷔 10년 차가 넘어 비로소 공개 열애를 시작한 아이돌들은 누가 있는지 알아보자.

 

 

최강창민

 

출처: 최강창민 인스타그램

최강창민 역시 데뷔 이후 16년 동안 아직 한 번도 공개 열애를 한 적이 없다. 최강창민은 지난 30일 비연예인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해당 여성과는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고 서로 호감을 느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앞서 한 매체는 최강창민이 비연예인인 여자친구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규리

출처: 박규리 인스타그램

박규리는 현재 동원건설 창업주의 장손이자 큐레이터인 7세 연하 송자호와 교제 중이다. 송자호와는 공통 관심사인 미술을 통해 가까워졌다는 박규리는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기도 했다. 박규리 역시 이번이 첫 공개 열애로 열애 사실을 인정할 당시 큰 화제를 모으며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았다.

 

지숙

출처: 지숙 인스타그램

지숙은 지난 10월 프로그래머 이두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을 뿐만 아니라 얼마 전 서효림의 결혼식에서는 신부의 부케를 받기도.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숙은 이두희와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지만 아직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지숙이 속한 레인보우는 2009년 데뷔했고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해 그룹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현아

출처: 이던 인스타그램

현아와 던은 함께 소속되어 있던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입장을 번복해 당당하게 열애를 인정한 이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나란히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으로 거처를 옮긴 현아와 던은 동반 쇼케이스와 화보 촬영,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아이돌 커플로서는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아와 던은 MBC <가요대제전>에서 화끈한 합동무대를 꾸며 환호 받기도 했다.